올해 초부터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식은 시장의 대다수를 앞지르며 폭주하는 화물열차와 같았다. 젠슨황이 이끄는 이 회사는 이제 백미러 안에 다른 모든 사람들을 두고 있으며, 이 인공 지능(AI) 칩 제조업체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상장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했다.
발표 내용 (What To Know): 엔비디아는 명백하게 AI 붐의 가장 큰 수혜자였다. 기술 기업들이 자체 AI 모델을 훈련하고 구축하기 위해 경쟁하면서 엔비디아의 칩이 엄청난 수요를 보였기 때문이다. 주가는 화요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연초 이후 170% 이상 상승했다.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화요일에 3조 3,300억 달러로 상승하여 거대 기술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상장 기업이 되었다.
엔비디아는 5월 말 또 다른 강력한 실적 보고서와 6월 초 10대 1 주식 분할에 힘입어 주가가 처음으로 3조 달러 시가총액 수준을 넘으면서 이달 초 시가총액에서 애플(NASDAQ:APPL)을 추월했다.
엔비디아의 매출은 회사 전체 매출의 약 86%를 차지하는 데이터 센터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어 지난 분기 기록적인 수준으로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AI 칩 시장 점유율이 약 80%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의 전례 없는 시가총액 급증에도 불구하고 분석가들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다. 웰스 파고(Wells Fargo)는 화요일에 엔비디아에 비중확대(Overweight)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 가격을 125달러에서 155달러로 높였다. 로젠블라트(Rosenblatt)는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 가격을 140달러에서 새로운 최고가인 200달러로 높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도 AI 붐의 수혜자였지만, 기업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엔비디아에 비하면 미미하다. Benzinga Pro에 따르면 지난 확인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전년 대비 약 19% 상승한 반면 애플 주가는 약 11% 상승했다.
NVDA 주가 움직임: 엔비디아의 주식은 화요일 3.51% 상승한 135.58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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