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구글에서 퇴사하면서 헤드라인을 장식한 ‘AI의 대부’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은 이제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잠재적인 일자리 손실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또한 보편적 기본소득 시행을 촉구했다.
사건의 전말 (What Happened): BBC 뉴스나이트와의 인터뷰에서 힌튼은 AI가 직업 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정부가 AI로 인한 일자리 손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보편적 기본소득 시행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우닝 스트리트 사람들로부터 상담을 요청받았고 보편적 기본소득이 좋은 생각이라고 조언했다”고 그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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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튼은 또한 현재의 궤도가 인간에게 “멸종 수준의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하면서 규제되지 않은 AI의 잠재적 위험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AI의 군사적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더 나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몇 년 전 AI를 통제하는 사람이 세상을 통제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행히도 연구에서는 서양이 훨씬 앞서 있을 것이다. 우리는 아마도 중국보다 약간 앞서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국은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따라서 군사적 활용 측면에서는 경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 중요한가 (Why It Matters): 힌튼의 경고는 최근 일자리에 미치는 AI의 영향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다. 이달 초 마이크로소프트와 링크드인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직원의 75%가 업무에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대체 가능해질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가장 중요한 작업에 AI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을 주저했다.
지난 3월 공공정책연구소(IPPR)는 AI가 직장에 더욱 통합되면서 영국 정부가 최대 800만 개의 일자리를 잃을 수 있는 잠재적 손실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싱크탱크는 또한 적절한 정부 개입을 통해 ‘일자리 종말’을 방지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은 이미 다양한 산업에서 탐구되고 있다. 예를 들어 얌 브랜즈(Yum Brands)는 패스트푸드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반의 봇을 도입할 계획이며, 잠재적으로 수천 명의 직원 일자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이 AI의 미래에 대한 힌튼의 비관론을 공유하는 것은 아니다. 이전에 에드워드 스노든은 AI 비관주의자들을 조롱하며 현재의 AI 기술조차 예상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사진 제공: 위키미디어 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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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조항: 이 콘텐츠 일부는 Benzinga Neuro의 도움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들에 의해 심의되고 게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