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양쯔강 메모리 테크놀로지(Yangtze Memory Technologies Co, YMTC)가 ASML 홀딩 NV(NASDAQ:ASML)와 램 리서치(NASDAQ:LRCX)의 반도체 제조 기술을 국내 대안품으로 대체하는 데 몇 가지 혁신을 이뤘다고 블룸버그가 테크인사이츠(TechInsights)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이는 미국의 제재가 중국의 인공지능(AI) 야망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일이다.
테크인사이의 분석가인 데이비드 웨이(David Wei)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 메모리 제조업체가 에이멕(AMEC, Advanced Micro-Fabrication Equipment Inc. China, 中微半导体), 나우라 테크놀로지 그룹(Naura Technology Group), 파이오텍(Piotech)의 장비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지정학적 긴장은 YMTC와 화웨이 테크놀로지스(Huawei Technologies)와 같은 기업들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이 중국의 첨단 인공지능(AI) 칩과 반도체 제조 장비에 대한 접근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비록 YMTC가 “Xtacking” 기술을 업그레이드하여 NAND 칩 성능을 삼성전자(OTC:SSNLF)와 같은 업계 리더들과 동등하게 맞추려고 했지만, 블룸버그가 한 연구 노트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ASML 및 엔비디아(NASDAQ:NVDA)와 같은 회사들의 첨단 기술이 없으면 YMTC와 같은 칩 제조업체들은 낮은 생산 수율이라는 형태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알리바바 그룹 홀딩 – ADR (NYSE:BABA)과 같은 중국의 하이퍼스케일러들은 미국의 반도체 제재가 AI 야망에 미친 영향을 우려했다.
한편, 미국은 일본과 협력하여 중국에 대한 칩 기술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는 등 중국에 대한 입장을 완화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 AI 칩이 밀수 및 기타 경로를 통해 중국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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