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뮤직의 최고경영자(CEO)인 롭 스트링거(Rob Stringer)는 뮤직 인더스트리의 변화하는 모습에 대해 통찰을 제공했는데, 그 중에서도 틱톡(TikTok)과 인공지능(AI)에 대해 논의했다.
스트링거는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소니 그룹 (NYSE:SONY)의 소니 뮤직은 유니버설 뮤직 그룹 NV (OTC:UMGNF)가 최근에 틱톡에서 음악을 제거하기로 한 것과 유사하게 이 플랫폼에서 자사의 콘텐츠를 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또한 스트링거는 예로 2022년 바이트댄스의 레소(Resso)에서 음악을 제거하는 결정과 같이 아티스트들의 이해를 지키기 위해 과거 소니의 음악을 제거한 것을 언급했다.
그는 틱톡이 음악을 홍보하기 위한 도구라는 주장을 비판했는데, “이것은 바이트댄스의 ‘이익 센터’의 일부이며, 그러므로 우리는 이익을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트링거는 음악에서 AI에 대한 논란에 대해 “최고의 음악은 AI를 가장 독창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그것은 너바나 노래를 부르는 가짜 드레이크가 아닐 것이다. 그것은 완전히 독특한 것을 [만드는] 14세 어린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들이 AI를 활용하면서 디지털 시대의 아티스트들을 보상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특히 “그들은 누군가의 창조성을 토대로 [AI]를 구축하고 있다”며 경고했다.
그는 덧붙여 “만약 어떤 거대 기업이 모든 콘텐츠를 가져다가 블렌더에 넣는다면, 아티스트들은 그에 대해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트링거의 발언은 새로운 기술의 창의적 잠재력과 아티스트의 권리와 혁신을 지지하는 균형있는 접근을 옹호하면서, 공정한 보상에 대한 더 큰 산업 논쟁에 대한 근본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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