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NASDAQ:AAPL)은 목요일 부진한 맥(Mac) 라인에 대한 신규 개편 계획 발표를 계기로 주가가 상승했다.
What Happened: 노트북 및 데스크탑 혁신 기업인 이 회사는 불과 5개월 전에 M3 칩을 탑재한 최초의 Mac을 출시했다. 블룸버그 뉴스에 따르면 이미 차세대 제품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나올 새로운 기술은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설계됐다.
새 칩인 M4 프로세서는 적어도 세 가지 주요 종류로 제공되며 모든 맥북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 움직임의 목적은 맥북 판매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2023년 4분기에는 매출이 약 76억달러 근처에 머물렀다. 이는 전년 115억달러 대비 34% 하락한 수치이다.
2023년 맥북에 대한 매출은 총 294억달러로, 반면 2022년 맥북 매출은 402억달러였다.
참고자료: OpenAI 투자자 비노드 코슬라, TikTok 분할을 지지하며 ‘프로그래밍 가능한 펜타닐’로 비유
왜 중요한가 (Why It Matters): 애플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애플이 포함된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 주식이 AI 야심으로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메타 플랫폼 및 테슬라이다.
-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 이 회사는 현재 워싱턴 주 레드먼드에 본사를 둔 기술 거대기업으로서, 다음 달에 열릴 행사에서 새로운 AI 기능을 이용한 ‘AI PC’를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는 새로운 AI가 탑재된 윈도우 노트북으로 애플의 M3 칩이 탑재된 맥북 에어를 능가하는 것이다.
- 엔비디아 (NASDAQ:NVDA): 이 칩 제조업체는 빠른 AI 도입으로 인해 기술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종목 중 하나로 꾸준하게 언급되고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작년 이맘때 대비 약 230% 상승했다. 이는 AI에 대한 투자가 AI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른 결과이다.
- 아마존 (NASDAQ:AMZN): 현재 AI 펀드의 매니징 파트너를 맡고 있는 앤드류 응(Andrew Ng)이 아마존의 이사진에 합류했다. 이러한 인사를 발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애틀 전자 상거래 기업이 AI 스타트업인 앤트로픽에 대해 추가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
- 알파벳 (NASDAQ:GOOGL)(NASDAQ:GOOG): 이 회사의 구글 구름 앤드 컨퍼런스는 애플리케이션의 자동화를 넘어 비즈니스 영역을 혁신하겠다는 구글의 목표에 관한 명확한 선언과 함께 화요일에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다.
- 메타 플랫폼 (NASDAQ:META): 4월 10일 수요일, 페이스북을 보유한 메타 플랫폼은 구글의 AI 칩에 대항하기 위해 ‘MTIA‘ 칩을 발표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의하면 이 회사는 또한 이번에 AI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며, 이 모델이 인간보다 더 뛰어난 인지 능력을 갖추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테슬라 (NASDAQ:TSLA): AI 소프트웨어에 대한 발표가 이들의 주목을 끈 이유 중 하나이다. 이는 아마존, 메타 플랫폼, 알파벳과 같은 AI 산업의 선두주자들을 모두 뛰어넘는 AI 기술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는 이것을 AI 분야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은 이번 기회에 인공 지능을 맥북에 탑재할 뿐만 아니라 2025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 17 Pro에서도 인공 지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JP모건의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에서의 아이폰 수요의 감소로 인해 현재의 주가목표를 210달러로 조정했다.
주가 움직임: 목요일 애플의 주가는 175.04달러로 4.33%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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