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는 핵심 클라우드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애저(Azure) 내 보안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수요 덕분이다.
이 같은 강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025년 10월 29일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를 준비하는 가운데 나타나고 있으며, 향후 훨씬 더 많은 자본 지출이 필요할 것임을 시사한다.
실적 발표 앞두고 낙관적인 전망
이러한 낙관론을 반영하여,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애널리스트 브래드 실스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640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실스는 채널 파트너사들이 꾸준한 거래 활동과 AI 및 데이터 인프라에 대한 기업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하며, 이는 기술 로드맵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핵심적 역할에 대한 기업의 지속적인 신뢰를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대부분 파트너사가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더 나은 실적을 보고했다고 밝히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서는 매출 추정액 770억 달러 대비 최대 1% 상승 가능성을 예상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2%(환율 변동 제외 기준 16.2%)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애저 성장률을 39%(환율 조정 기준 38%)로 전망하며(기준 시나리오 38%(환율 조정 기준 37%) 대비), 애저 성과는 전반적으로 기준에 부합했으나 보안 부문의 강세가 용량 제약과 장기 AI 로드맵 수립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고객으로 인한 워크로드 부진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실스는 두 요인 모두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 통합 심화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E3/E5 상업용 오피스 라이선스의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PBP) 부문이 22.7%(환율 조정 기준 2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기준치인 22.2%(환율 조정 기준 21.2%)를 상회하는 수치다.
AI 인프라 및 자본 지출 전망
실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규모와 에너지 독립성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AI 인프라 확장에 대해 전략적이고 신중한 접근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스는 블랙록(NYSE:BLK) 및 엔비디아(NASDAQ:NVDA)와 얼라인드 데이터센터(Aligned Data Centers) 인수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역할을 포함하여 컴퓨팅 투자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애저의 현재 용량 한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수요의 증거로 제시했다.
그는 2026회계연도 자본 지출 전망치가 컨센서스인 1,150억 달러(매출의 36%)에서 약 1,250억 달러(매출의 38%)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부진(나스닥 +6% 대비 -4%)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적인 자본 지출 전망치 상향이 주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스는 2026회계연도까지의 잠재적 마진 확대와 상업용 오피스 성장 가속화(지속적인 E3/E5 및 코파일럿 채택으로 14% 상승 예상) 등 두 가지 추가 동력도 언급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 모두에서 AI 분야의 최고 선택이자 선도 기업으로 평가했다. 채널 파트너들도 강력한 애저, AI, 보안 모멘텀을 근거로 그의 견해에 동의했다.
실스는 2026회계연도 매출 3,221억 달러, 주당순이익(EPS) 15.24달러를 전망했다. 1분기 매출은 775억 달러, EPS는 3.64달러로 예상했다.
MSFT 주가 움직임: MSFT 주가는 월요일 정규장에서 0.63% 상승한 516.79달러에 마감했다.
이미지: Mamun_Sheikh via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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