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NYSE:GS)의 존 월드론 사장은 목요일(29알) 채권 트레이더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무역 전쟁보다 미국의 부채 증가를 더 큰 위협으로 보고 있다며 재정 전망을 “다소 우려스럽다”고 경고했다.
무슨 일 있었나: 존 월드론은 샌포드 번스타인의 전략 결정 컨퍼런스에서 “현재 거시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는 사실 관세가 아니라 장기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신규 차입의 급류”라고 말했다. 공급 증가로 지난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미 5.15%까지 올랐는데, 이는 의회예산국이 10년 내 연방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117%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 2007년에 마지막으로 터치한 수준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솔로몬의 뒤를 이을 선두 주자로 널리 알려진 존 월드론은 가파른 수익률 곡선이 모기지부터 기업 대출에 이르기까지 “경제 전반에 걸쳐” 자금 조달 비용을 높일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감세를 요구하는 국회의원의 요구는 적자를 심화시킬 뿐이며, 재정 절제를 요구하는 채권 시장에 더 많은 자금을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드론은 지난주 골드만이 관세로 인한 시장 변동으로 2분기 투자은행 매출이 1분기보다 뒤처졌음에도 불구하고 8건의 IPO 가격을 책정했다고 언급하며 미국 소비자들의 “엄청난 회복력”을 높이 평가했다.
골드만 부회장이자 전 댈러스 연은 총재인 로버트 카플란은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고객들이 연준의 정책 금리보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에 더 관심이 많다고 말하며 비슷한 견해를 피력했다.
왜 중요한가: 지난주 제롬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진정될 때까지 금리를 높게 유지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늦여름까지 첫 인하에 계속 베팅하는 가운데 국채 트레이더들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요컨대, 기업과 경제학자들이 훨씬 더 우울한 전망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주식과 채권 가격에 열광적으로 반영되는 ‘폭등‘ 거래를 계속 밀어붙였다.
이러한 차이는 최근 주식-채권 역상관계의 회복으로 변동성이 줄어든 S&P 500 지수를 능가하는 고전적인 60/40 포트폴리오의 잠정적인 복귀를 복잡하게 만든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5%를 넘어서면서 투자자들이 장기 부채를 경계하는 가운데 재정 적자 폭증으로 인해 금리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랠리가 흔들리고 있다.
사진 제공: Katiindies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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