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스 수석 시장 전략가 데이비드 저보스(David Zervos)는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정책의 과감한 전환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다가오는 회의에서 더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더 큰 폭의 금리인하 필요성 제기
저보스는 연준의 고용 관련 논리가 무너졌다고 지적한다. “수치를 살펴보면… 2024년 기준 150만 개의 일자리가 수정되면서 사라졌다. 이는 엄청난 규모다”라고 그는 수요일(10일) CNBC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 출연 중 언급했다.
이러한 수치 수정으로 인해 연준의 이중 목표 중 고용 측면에 다시 초점이 맞춰졌으며, 이는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더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근거가 된다고 그는 설명한다.
시장이 25bp의 소폭 금리인하를 예상하는 가운데, 제르보스는 더 큰 폭의 금리인하 근거가 분명하다고 주장한다. 그는 75bp 인하에 대한 “매우 설득력 있는 근거”가 있지만 정치적으로 통과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의제조차 오르지 않을 것 같다.”
저보스는 연준이 변화하는 데이터에 따라 정책 방향을 전환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제 정말로 방향을 전환하고 ‘우리가 실수를 저질렀다’고 인정할 때가 됐다는 강력한 주장을 펼칠 수 있다”고 그는 말하지만, 연준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고용수치 수정, 연준 금리인하 촉발
이번 주 초 노동통계국(BLS)은 연간 예비 기준 수치를 발표하며,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의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치를 기존 보고치 대비 91만 1,000개 줄였다.
이로 인해 여러 저명한 인사들이 금리 인하를 촉구하는 가운데, 경제학자 피터 쉬프를 비롯한 소수의 인사들은 미 달러화 약세, 소비자 물가 상승, 장기 금리 상승 가능성을 근거로 금리 인하가 “노동 시장에 해만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Following another weak jobs report, Labor Sec. Chavez-DeRemer said, “Jerome Powell needs to do his job and cut those interest rates now.” But rate cuts now will harm the labor market by weakening the dollar, driving up consumer prices, and pushing long-term interest rates higher.
— Peter Schiff (@PeterSchiff) September 8, 2025
CME 그룹의 FedWatch에 따르면, 현재 9월에 금리가 25bp 인하될 가능성은 93.7%이며, 10월에 또 한 번 같은 규모의 인하가 있을 가능성은 76%이다.
사진 제공: eamesBot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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