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의 트럼프 감세안,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대한 비판에 대응했다. 트럼프는 정치적 장애물을 강조하고 해당 조항에 대한 자신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했다.
무슨 일 있었나: 수요일(28일) 트럼프는 집무실에서 법안에 대한 머스크의 반응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고 더힐(The Hill)이 보도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머스크는 “막대한 지출 법안을 보고 실망했다”며 “DOGE 팀이 하고 있는 일을 약화시킨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의 우려를 직접 언급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다. “글쎄요, 우리의 반응은 여러 가지다. 첫째, 우리는 많은 표를 얻어야 하고 많은 지지를 얻어야 하고 또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민주당의 지지가 없음을 강조했다.
부채 한도를 4조 달러 증액하는 이 법안은 복잡한 협상 끝에 하원을 통과했으며 현재 상원의 심사를 받고 있다.
왜 중요한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머스크는 “법안이 크고 아름다울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는 법안의 단점을 인정하면서도 법안의 특정 부분을 옹호하기도 했다. “우리는 그 법안을 협상할 것이며, 나는 그 법안의 특정 측면에 대해 만족하지 않지만 다른 측면에 대해서는 아주 좋게 생각한다. 그렇게 될 것이다. 그것은 매우 크고, 크고, 아름답지만 아름다운 것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들 때문이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존 튠 상원 원내대표와 같은 지도자들을 칭찬하며 이 노력의 규모를 강조했다. “우리가 이 일을 해낸다면 우리는 놀라운 일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시다시피 상원은 우리와 협상 중이며, 다시 하원으로 돌아가야 하고, 갈 길이 멀다”고 덧붙였다.
머스크의 비판과 트럼프의 대응은 법안을 둘러싼 논란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트럼프 암호화폐 자문관 데이비드 색스는 존슨과 트럼프가 주장한 것과 달리 법안에 메디케이드에 대한 대규모 삭감이 포함되어 있다고 인정했다.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도 지출 삭감과 관련된 조항에 대해 불만을 표명했다.
사진 제공: 조이 서스먼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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