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매니저 스펜서 하키미안은 현재 무역 및 관세 전쟁의 ‘어리석음’을 지적하며 미국이 세계 무역에서 손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무슨 일 있었나: 뉴욕에 본사를 둔 헤지펀드 톨루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설립자 하키미안은 일요일(27일) 밤에 올린 글에서 S&P 500 기업들이 중국에서 연간 약 1조 1,7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다고 지적했다.
팩트셋(FactSet), 매크로본드(Macrobond), 인구조사국, 아폴로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매출은 이는 이들 기업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수출하는 상품 및 서비스 가치인 2천억 달러의 6배에 달하는 수치다.
하키미안은 “미국보다 세계 무역을 더 많이 지배하고 혜택을 누리는 나라는 없다”고 말하며 애플(NASDAQ:AAPL) 아이폰, 스타벅스(NASDAQ:SBUX) 커피, 맥도날드(NYSE:MCD) 햄버거 등과 같은 미국 브랜드와 제품의 중국 내 인기를 강조했다.
그는 “현 시스템을 자발적으로 무너뜨리는 것은 경제 역사상 가장 큰 실수가 될 것”이라며 “이 정도의 어리석음에 대한 전례는 없다”고 덧붙였다.
Keep in mind that S&P 500 earn 6x more in China than they export from the U.S. to China.
Apple selling iPhones to Chinese consumers. Starbucks selling coffee. McDonald’s selling burgers. Etc.
Nobody dominates and benefits more from global trade than the United States does.… pic.twitter.com/JpCBvLmSwQ
— Spencer Hakimian (@SpencerHakimian) April 28, 2025
왜 중요한가: 최근 몇 주 동안 관세와 미국의 무역 적자 확대에 대해 여러 저명한 인사들이 비슷한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주 투자자 마크 큐반은 “중국에 대한 무역 적자가 미국에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미국이 중국에 대해 가지고 있는 서비스 흑자를 언급하면서 농산물 수출과 함께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도 2주 전 오스틴대학교에서 약탈적 가격 책정과 덤핑에 관한 질문을 받고 “중국이 우리에게 정말 낮은 가격에 물건을 팔고 싶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좋은 거래”라며 중국이 무역에서 속임수를 쓰고 있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그러나 아크 인베스트 CEO인 캐시 우드 같은 다른 사람들은 협상이 전 세계적으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결과로 이어진다면 “매우 좋은 일이 될 것”이라며 관세를 지지하고 나서기도 했다.
경제학자 아서 래퍼는 관세 자체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스타일을 칭찬하며, 이것이 전 세계 무역 장벽을 낮추는 결과로 이어진다면 박수를 보낼 만한 결과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PalSand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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