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00 지수는 역사적으로 강세장을 보이는 여름 기간에 진입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지난 20년 중 17년 동안 긍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자주 기록적인 고점을 향해 상승하며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수익을 안겨주었다.
시즈낵스(Seasonax) 데이터에 따르면, 6월 27일부터 7월 23일까지(또는 해당 날짜에 가장 가까운 거래일) 동안 나스닥 100 지수는 지난 20년간 85%의 경우 상승세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계절적 우위를 보여 주었다.
기술 섹터의 최고의 계절적 거래
2005년부터 2024년까지 해당 기간은 누적 수익 4,419 포인트, 연간 평균 220.95 포인트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 3주 기간의 평균 수익률은 4.05%이다. 2005년부터 이 기간을 따라 투자한 트레이더들은 17차례 수익과 3차례 손실을 기록했을 것이다.
최대 수익률은 2016년의 11.07%였고, 최대 손실은 2006년에 기록된 -2.92%로 상대적으로 경미했다.
2024년을 제외하면 나스닥 100 지수는 해당 기간 동안 15차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수익률이 낮은 해에도 지수는 자주 사상 최고치를 넘나들었다. 특히 2017년 이후 7개 연도 동안 나스닥 100 지수는 이 여름 기간에 다수의 기록적 종가를 기록했다.
- 2024년: 7월 2일부터 10일까지 사상 최고치 6회
- 2023년: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사상 최고치 6회
- 2021년: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사상 최고치 8회
- 2020년: 7월 2일부터 13일까지 사상 최고치 7회
- 2019년: 7월 3일부터 24일까지 사상 최고치 6회
- 2018년: 7월 12일부터 24일까지 사상 최고치 4회
- 2017년: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사상 최고치 2회
| 시작 날짜 | 시작 가격 | 종료 날짜 | 종료 가격 | 수익률 % | 최대 상승 | 최대 하락 |
|---|---|---|---|---|---|---|
| 2005년 6월 27일 | 1,493.75 | 2005년 7월 25일 | 1,593.57 | +6.68% | +7.30% | -0.22% |
| 2006년 6월 27일 | 1,527.00 | 2006년 7월 24일 | 1,482.34 | -2.92% | +3.88% | -4.92% |
| 2007년 6월 27일 | 1,933.06 | 2007년 7월 23일 | 2,036.33 | +5.34% | +6.20% | -0.07% |
| 2008년 6월 27일 | 1,855.72 | 2008년 7월 23일 | 1,845.56 | -0.55% | +0.84% | -3.11% |
| 2009년 6월 29일 | 1,483.83 | 2009년 7월 23일 | 1,601.52 | +7.93% | +7.93% | -5.33% |
| 2010년 6월 28일 | 1,836.00 | 2010년 7월 23일 | 1,875.38 | +2.14% | +2.14% | -5.86% |
| 2011년 6월 27일 | 2,252.24 | 2011년 7월 25일 | 2,424.15 | +7.63% | +7.87% | 0.00% |
| 2012년 6월 27일 | 2,565.53 | 2012년 7월 23일 | 2,589.93 | +0.95% | +3.52% | -1.13% |
| 2013년 6월 27일 | 2,906.84 | 2013년 7월 23일 | 3,031.40 | +4.29% | +6.14% | 0.00% |
| 2014년 6월 27일 | 3,844.44 | 2014년 7월 23일 | 3,986.19 | +3.69% | +3.69% | 0.00% |
| 2015년 6월 29일 | 4,379.87 | 2015년 7월 23일 | 4,602.83 | +5.09% | +6.85% | -0.65% |
| 2016년 6월 27일 | 4,201.05 | 2016년 7월 25일 | 4,665.93 | +11.07% | +11.07% | 0.00% |
| 2017년 6월 27일 | 5,671.60 | 2017년 7월 24일 | 5,941.37 | +4.76% | +4.76% | -1.32% |
| 2018년 6월 27일 | 6,969.67 | 2018년 7월 23일 | 7,371.78 | +5.77% | +6.23% | 0.00% |
| 2019년 6월 27일 | 7,657.05 | 2019년 7월 23일 | 7,954.56 | +3.89% | +4.05% | 0.00% |
| 2020년 6월 29일 | 9,961.16 | 2020년 7월 23일 | 10,580.59 | +6.22% | +9.95% | 0.00% |
| 2021년 6월 28일 | 14,524.98 | 2021년 7월 23일 | 15,111.79 | +4.04% | +4.04% | 0.00% |
| 2022년 6월 27일 | 12,008.24 | 2022년 7월 25일 | 12,328.41 | +2.67% | +5.09% | -4.20% |
| 2023년 6월 27일 | 14,945.91 | 2023년 7월 24일 | 15,448.02 | +3.36% | +5.99% | -0.04% |
| 2024년 6월 27일 | 19,789.03 | 2024년 7월 23일 | 19,754.34 | -0.18% | +4.48% | -1.35% |
2025년에도 나스닥 여름 급등세 다시 찾아올까?
2월 고점부터 4월 7일 저점까지 25%의 급격한 하락을 겪은 나스닥 100 지수는 눈에 띄는 반등을 기록했다.
6월 24일 해당 지수는 22,190.52포인트로 마감했으며, 2025년 2월 19일에 기록된 사상 최고치 22,222 포인트에 굉장히 근접한 수준이다.
관세로 인한 저점에서 불과 두 달여 만에 33%의 반등을 보이며 강세 모멘텀을 재건한 나스닥 100은 공식적으로 강세장 영역으로 복귀했다.
기술적으로, 6월 24일 50일 이동평균이 200일 이동평균을 상회하며 상승 추세의 강세를 나타내는 전형적인 지표인 골든 크로스 신호를 보이며 회복의 신뢰성이 더욱 높아졌다.
6월 말에 접어드는 계절적 호재는 상승세에 추가 동력을 제공할 것이다. 역사적 데이터에 따르면 6월 27일부터 7월 23일까지의 기간 동안 85%의 상승률을 기록한 만큼, 현재 상황은 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재시험하고 돌파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평가가 상승하고 위험 요인이 누적되는 측면도 있다. 나스닥 100은 현재 12개월 미래 이익의 2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10년 평균인 22배보다 1 표준편차 높은 수준이다.
비록 열광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경제 역풍과 무역 긴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밸류에이션은 확장된 상태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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