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는 8,5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확장 계획을 추진 중이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 도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17기 원자력 발전소와 맞먹는 에너지가 필요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막대한 에너지 수요와 가격표
샘 올트먼 CEO는 그 규모와 속도가 야심차지만, AI 채택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잠재적으로 너무 느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트먼은 CNBC에 OpenAI의 인프라 계획의 막대한 규모를 공개했는데, 이는 9개의 후버 댐에 해당하는 에너지 생산량으로 1,300만 가구 이상의 미국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인프라 프로젝트에는 오라클(NYSE:ORCL), 엔비디아(NASDAQ:NVDA), 소프트뱅크와의 협력이 포함된다.
각 데이터센터당 500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며, 누적 지출액은 약 8,500억 달러에 달한다. HSBC에 따르면 이 금액은 전 세계 AI 인프라 투자액의 거의 절반에 해당한다.
올트먼은 이러한 막대한 지출에 대한 우려를 인정했지만, 과도하다는 주장은 일축하며 오픈AI의 급속한 발전이 초고성능 컴퓨팅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촉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I 버블?
일부 회의론자들은 오픈AI와 연계된 기업들의 기업 가치가 급등하면서 잠재적인 금융 버블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오픈AI의 사라 프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현재 인프라로는 현대 AI 시스템의 요구를 충족할 수 없기 때문에, 기술 기업들이 컴퓨팅 파워의 심각한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기업들이 서로의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하드웨어 및 서비스에 대한 대가를 받기 때문에 순환적인 자금 조달 상황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프리아는 이러한 상황을 다르게 보고 있으며, 기술적 돌파구에는 항상 조정된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어 왔다고 주장한다.
오라클의 AI에 대한 의지는 새로운 경영진에 반영되어 있으며, 엔비디아는 자본과 첨단 칩을 모두 이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
프리아는 센터가 가동되면 오픈AI가 운영 비용을 부담할 것이며, 엔비디아와 같은 파트너사는 장비가 배치됨에 따라 수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의 초점은 내년 새로운 시설을 가동하는 데 있으며, 10년 말까지 추가 확장이 예정되어 있다.
사진: Meir Chaimowitz,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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