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뉴럴링크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임플란트를 최초로 이식받은 환자가 수술 후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수술 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임플란트 최초 수술 환자 놀랜드 아보(Norland Arbaugh)는 지난 목요일(20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삶에서 “일어날 가치가 있는 것”이 없어 목표나 계획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뉴럴링크 임플란트를 받자 모든 게 바뀌다”고 말했다.
그는 삶에 다시 목적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뉴럴링크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바꾼 게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다고 믿는 것 자체를 바꿨다”고 말하며, 사업을 시작하고 학교에 복학했으며 여행도 다니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There was a time when I stayed up all night and slept all day because there wasn’t anything worth waking up for.
No plans.
No goals.
No purpose.Then I got my Neuralink implant and everything shifted.
I started going to bed early.
I woke up excited for the day ahead.
And just…— Noland Arbaugh (@ModdedQuad) November 19, 2025
아보는 2016년 다이빙 사고로 목 척추에 입은 부상 아래에 두 번째 뉴럴링크 임플란트를 고려 중이다. 이 사고로 그는 사지마비 상태가 되었다.
BCI 임플란트는 아보의 다리 움직임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럴링크 이중 이식에 대한 제 기대감을 과장할 수 없다”고 말하며 이 기술의 잠재력이 “믿기 힘들 정도”라고 표현했다.
I can’t overstate how fired up I am about the Neuralink dual implant. One in the brain, one below the injury, finally working together. The potential is unreal.
Yeah… I’m amped.
— Noland Arbaugh (@ModdedQuad) November 21, 2025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있다
최근 머스크는 인간의 정신 스냅샷을 테슬라(NASDAQ:TSLA)의 옵티머스 로봇에 업로드함으로써 인간이 영원히 살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뉴럴링크 칩도 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 기술은 언젠가 실현될 것이며, 아마도 20년 이내일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인드사이트, 90억 달러 가치 평가
한편 머스크는 최근 블라인드사이트(Blindsight) 임플란트를 통해 완전히 실명한 사람들의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신경링크 칩을 홍보했다. 신경링크는 2026년까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시력 회복 임플란트 임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럴링크는 또한 시리즈 E 자금 조달로 6억 달러 이상을 확보하며 기업 가치를 9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러한 발전은 BCI 기업이 신경기술 분야에서 미치는 영향력을 보여주며, 이제 뉴럴링크는 머스크의 광범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게 되었다.
사진 제공: rafapress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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