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BCI(뇌-칩 인터페이스) 회사인 뉴럴링크가 잠재적 투자자들과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85억 달러의 프리머니 밸류에이션(Pre-Money Valuation)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슨 일 있었나: 블룸버그는 수요일(23일) 보도에서 뉴럴링크가 최근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5억 달러 이상을 모금할 계획이며, 이는 회사의 포스트머니 밸류에이션(post-money valuation)을 90억 달러로 평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문제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은 회사가 또 다른 자금 조달 라운드를 준비하면서 이미 투자자들과 대화를 시작했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뉴럴링크의 밸류에이션은 지난 펀딩 라운드에서 35억 달러로 평가된 바 있다.
뉴럴링크는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왜 중요한가: 해당 보도는 일론 머스크가 뉴럴링크의 역량을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에 올린 게시물에서 뉴럴링크가 “완전히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다시 볼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공유했다.
마비를 앓고 있는 30세 남성 놀란드 아르보(Noland Arbaugh)가 생각으로 전자 기기를 제어하는 방법을 시연하는 등 뉴럴링크의 기술은 성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뉴럴링크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다. 전 백악관 전략가 스티브 배넌은 뉴럴링크의 야망에 대해 머스크를 비판했다. “머스크는 인간을 혼란에 빠뜨리려고 시도하고 있다.”
사진 제공: rafapress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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