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지원을 받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의 논란이 되는 인력 관리 시스템 도입에 대해 직원들로부터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이 회사는 직원들이 개인 노트북에 허브스태프(Hubstaff)라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 조치는 상당한 프라이버시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한 직원의 사직으로도 이어졌다.
처음에 xAI는 그록(Grok) 챗봇을 교육하는 튜터들에게 7월 11일까지 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도록 지시했으며, 특히 회사에서 제공한 기기가 없는 직원들에게 해당됐다.
인사이더(Insider)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필수 소프트웨어는 화면 캡처를 활성화하고 근무 시간 동안 URL 및 애플리케이션 방문을 모니터링했다. 또한 허브스태프는 마우스 움직임과 키 입력을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 매체의 질문에 따라 xAI는 정책을 수정했다. 회사 노트북을 요청한 직원들은 회사에서 제공한 기기를 받을 때까지 소프트웨어 설치를 연기할 수 있다.
그러나 회사는 초기 마감일을 준수했거나 새 장치를 구입한 직원들도 소프트웨어 설치를 연기할 수 있는지에 대해 명확히 하지 않았다.
xAI의 인사팀은 이 새로운 도구를 “작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일일 교육 활동에 대한 명확한 통찰을 제공하며, 리소스가 인적 데이터 우선 사항과 일치하도록 보장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정당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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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직원들은 프라이버시 우려를 표명했으며, 한 직원은 허브스태프 도입으로 인해 “생산성으로 위장한 감시”와 “문화로 가장한 조작”이라고 설명하며 사직했다.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걱정하는 직원들은 xAI의 월 $50 기술 수당을 이용해 새 컴퓨터를 구입하거나 자신의 기기에 별도의 로그인 및 프로필을 생성할 것을 권장받았다. 이 소프트웨어는 근무 시간외 활동을 추적하지 않을 것이다.
왜 중요한가: 이번 사건은 원격 근무 시대의 직원 프라이버시에 대한 지속적인 논쟁을 강조한다. 기업들이 인력을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도구를 점점 더 많이 사용함에 따라 생산성과 프라이버시 간의 균형이 쟁점이 되고 있다.
xAI에서의 상황은 이러한 기술의 잠재적 함정을 상기시키며, 그 구현에 있어 명확한 소통과 투명성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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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Shutterstock/Kemarrravv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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