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의 경쟁사 BYD(OTC:BYDDY)(OTC:BYDDF)의 중국 정저우 생산 시설이 확장되고 있다.
위성 사진으로 확인된 확장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금요일(7일) 입수한 일련의 위성 사진에 따르면, BYD의 정저우 공장은 22.5제곱킬로미터 규모로 확장되었으며 약 6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는 테슬라의 최대 생산기지인 텍사스 기가팩토리(3.53제곱킬로미터)보다 6배 큰 규모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제조사는 공장 생산량을 연간 180만 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3년 7월 이후 규모가 두 배로 커진 이 시설에는 테스트 트랙, 오프로드 성능 테스트를 위한 모래 언덕형 구역, 얕은 물웅덩이, 드리프트 연습용 ‘저마찰 서킷’도 마련되었다.
BYD vs 테슬라
이러한 확장 소식은 BYD가 유럽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는 가운데 전해졌다.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은 9월 기준 10.5% 감소한 39,837대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당국 공식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탈리아에서도 25% 감소를 보였다.
테슬라는 10월 중국 내 판매량도 9.9%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중국 수출량도 32% 이상 하락했다. 테슬라는 모델Y와 모델3을 합쳐 61,497대 이상 판매했다.
한편 영국은 BYD의 최대 해외 시장으로 부상했다. 중국 자동차 제조사인 BYD는 9월 영국에서 11,271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지난해 9월 해당 지역에서 판매한 1,150대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벤징가 엣지 랭킹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멘텀과 품질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만족스러운 성장성을 제공하지만, 가치 측면에서는 취약하다. 테슬라는 단기, 중기, 장기 모두에서 유리한 가격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Cobalt S-Elino via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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