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본사를 둔 비트코인 비축 회사인 메타플래닛(OTC:MTPLF)은 금요일(2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가 전략 자문위원으로 임명되었다고 발표했다.
무슨 일 있었나: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메타플래닛은 성명에서 에릭 트럼프가 비트코인 채택을 추진하는 임무를 맡은 새로 구성된 전략 자문위원회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플래닛 CEO인 사이먼 게로비치(Simon Gerovich)는 “에릭 트럼프를 전략 자문위원회의 첫 번째 구성원으로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며, 연례 회의에서 그를 환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기업(The Trump Organization)의 수석부회장인 에릭 트럼프는 특히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비트코인과 광범위한 암호화폐 부문에 대해 낙관적인 발언을 해왔다. 또한 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을 홍보하기도 했다.
왜 중요한가: 메타플래닛은 일본의 경제 문제와 자국 통화인 엔화 가치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전략적 보유 자산으로 채택했다.
BitcoinTreasuries 데이터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현재 일본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2억 6,956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기업 도입의 전도사 역할을 한 마이클 세일러의 전략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며, “아시아판 스트레티지”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가격 움직임: 기사 작성 시점에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2.14% 하락한 84,159.13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장외시장에서 메타플래닛 주식은 1.30% 상승한 27.80달러에 거래되었고, 일본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주가가 2,152.38% 급등했다.
사진: Mark Reinstein on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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