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NASDAQ:GOOGL)(NASDAQ:GOOG) 구글이 충격적인 통계를 공개했다. 현재 20억 명의 사용자가 지메일(Gmail), 안드로이드, 문서도구(Docs) 등 다양한 제품에서 AI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엄청난 증가세이며, 구글의 AI 통합이 빠르고 광범위하게 확장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 준다.
첫눈에 보면 구글이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를 압도하는 것처럼 보안다. 메타의 최신 보고된 수치인 왓츠앱에서 AI를 사용하는 월간 활성 사용자 10억 명은 5월 말에 공개된 것으로, 이미 한 달이 넘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이미 오래된 데이터일 수 있다. 메타는 최근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이는 자체 AI 사용량이 레이더 아래에서 조용히 증가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숫자와 타이밍의 게임
구글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는 AI를 배포하기 위한 광범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지메일의 자동 완성 기능부터 픽셀 스마트폰의 음성 보조 기능까지 모든 것을 포함한다.
반면 메타는 AI를 일상적인 채팅 경험에 더 깊이 통합해 왔으며, 특히 왓츠앱과 인스타그램에서 라마(Llama) 기반 메타 AI 챗봇을 통해 이를 실현했다.
전략적 차이는 인터페이스에 있다. 구글은 생산성 도구와 모바일 OS 레이어에 AI를 내장하고 있는 반면, 메타는 메시징 앱을 통해 대화형 보편성을 추구한다. 그러나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도 AI 통합을 확대한다면, 단 한 번의 업데이트만으로 리더보드 재편을 이끌 수 있다.
다음 업데이트 사이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는?
구글은 현재 수치상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메타는 바이러스성 제품 출시에서 강점을 보이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습관에 대한 훨씬 더 깊은 이해를 보유하고 있다. 메타가 다음에 소셜 플랫폼 전반에 걸쳐 더 깊고 스마트한 AI 어시스턴트를 출시한다면, 흐름을 빠르게 자신 쪽으로 돌릴 수 있다.
현재 구글의 20억은 넘어야 할 숫자다. 하지만 사용자 채택률이 몇 주 만에 두 배로 증가할 수 있는 경쟁에서 중요한 질문은 바로 이것이다. 바로 다음 번 출시는 누구인가?
사진: Who is Danny/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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