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법원(SCOTUS)은 미국에서 틱톡(TikTok)의 미래를 결정할 논쟁을 다룰 준비를 하고 있다. 1월 19일의 마감 시한이 다가오고 있고, 대법원의 결정은 전국적으로 1억 7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사용하는 틱톡 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번 중요한 논쟁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은 다음과 같다.
대법원은 언제 금지를 검토할까?
대법원은 2025년 1월 10일에 틱톡의 주장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긴급 청문회는 올해 초 미국 워싱턴 D.C. 항소법원이 금지 조치를 지지한 이후 열리게 되는 것이다.
틱톡의 주장?
틱톡은 대법원에 항소법원의 판결을 뒤집도록 촉구하고 있다. 틱톡 측은 금지 조치가 수정헌법 제1조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미국 정부는 국가안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옹호하고 있다.
누가 틱톡 인수에 관심 있을까?
억만장자 프랭크 맥코트(Frank McCourt)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최대 2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하며 틱톡의 미국 사업부 인수에 관심을 표명했다. 그러나 어떤 거래든 틱톡의 알고리즘은 제외될 것이다.
앞서 스티브 므누신(Steve Mnuchin)전 미국 재무장관과 캐나다 사업가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는 투자자 그룹을 구성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오리어리는 200억~300억 달러의 입찰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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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블의 크리스 파블로프스키(Chris Pavlovski) CEO는 미국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이끌겠다고 공개적으로 제안했고, 전 액티비전 블리자드 CEO 바비 코틱(Bobby Kotick)은 입찰을 위한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에 틱톡을 인수할 뻔했던 오라클과 월마트, 같은 해 인수를 추진했던 마이크로소프트도 올해 잠재적 인수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아마존이 틱톡 인수를 눈여겨보고 있다는 추측도 있었다.
트럼프의 입장 변화
지난 행정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바이트댄스를 표적으로 삼았지만, 이후에는 완화된 입장을 표명했다. 이달 초에는 마라라고에서 틱톡의 CEO인 추 쇼우지(Shou Zi Chew)와 트럼프의 만남이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트럼프는 이날 “틱톡을 살펴볼 것”이라며 “내 마음속에는 틱톡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가안보국(NSA) 국장 지명자이자 전 하원의원인 마이클 왈츠(Michael Walz)도 과거에 틱톡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하지만 지금은 대통령 당선인의 변화하는 입장에 맞춰 자신의 견해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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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Benzinga Neuro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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