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의 주가는 회사가 2분기 납품이 합의 예상치를 상회한 후 화요일에 급등했다.
이 소식은 투자자들에게는 좋을 수도 있고, 공매도자들에게는 나쁜 소식일 수 있다.
어떤 일이 있었나 (What Happened): 테슬라는 다른 자동차 회사들에 비해 높은 가치이기 때문에 일부 투자자들로 하여금 공매도하기 좋은 주식으로 남아 있으며, 다른 이들에게는 CEO인 일론 머스크에 반대로 베팅하는 등 투자자들에게 계속해서 인기 있는 주식이다.
벤징가(Benzinga)와 공유한 S3 파트너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테슬라의 매도 잔고는 211억 1천만 달러이며 1억 30만 주가 공매도되었다.
S3 파트너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시장에서 엔비디아(NASDAQ:NVDA), 애플(NASDAQ:AAPL) 및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에 이어 4번째로 공매도가 높은 주식으로 평가된다.
S3 파트너스의 예측 분석 담당 매니징 디랙터인 이호르 두사니브스키(Ihor Dusaniwsky)는 벤징가에 “6월 초부터 테슬라(TSLA)에서 공매도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두사니브스키는 2024년에 테슬라 주식에는 29억 2천만 달러 상당의 1,394만 주가 공매도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30일 동안 1억 5,200만 달러 상당의 722,000주가 공매도되는 것을 보았다.”
벤징가는 6월 13일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의 급여 패키지가 승인된 이후 테슬라 주식 매도에 중요한 변화가 있었는지 물었다.
“6월 13일 이후 우리는 3억 2,700만 달러 상당의 숏 커버링 주식 156만 주를 보았다. 이는 주가가 18% 상승하면서 총 주식이 1.5% 감소한 것이다.”
두사니브스키에 따르면 화요일의 이익은 시가 기준 손실로 16억 5천만 달러를 나타냈다.
그는 공매도자들의 시장 평가 이익이 “단지” 13억 7천만 달러 증가해, 올해들어 7.6% 증가했다고 말했다.
“테슬라 공매도는 최근까지 2024년에 수익성 있는 거래였다.”
6월에 공매도는 이전 수익을 회수했으며 월간 시장 평가 손실이 19억 5천만 달러 줄었다. 이는 10.7% 감소를 나타낸다.
중요한 점 (Why It’s Important): 머스크는 과거 테슬라 공매도에 대해 비판적이었고 화요일 회사에 대해 베팅하는 사람들을 놀리는 다른 사람들과 합류했다.
머스크는 “테슬라가 자율성을 완전히 해결하고 옵티머스(Optimus)를 대량 생산하게 되면 여전히 숏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모두 사라질 것이다. 심지어 게이츠도 마찬가지이다”라고 말했다.
이 트윗은 테슬라 역사상 가장 유명한 공매도자 중 한 명인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립자 빌 게이츠를 언급한 것이다.
머스크는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Joe Rogan Experience)’ 팟캐스트에 출연하는 동안 게이츠의 테슬라 주식 공매도 포지션을 언급했다.
“한번은 숏포지션을 크게 뒀다는 얘기도 들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좀 이상한 것 같다. 제가 아는 상황을 잘 아시는 분들에게 ‘정말인가?’라고 물었다. 그들은 ‘그렇다. 그는 테슬라에 엄청난 매도 포지션을 갖고 있다. 그게 너무 잘 안 됐다”고 머스크가 조 로건에게 말했다.
머스크의 발언 직후 게이츠는 CNBC의 앤드류 로스 소킨(Andrew Ross Sorkin)과 인터뷰를 가졌다.
게이츠는 “일론이 테슬라와 함께 한 일은 환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일론 머스크가 더 필요하다.”
게이츠는 테슬라 주식을 공매도했는지 직접적으로 질문을 받았다.
게이츠는 “나는 내 투자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답하며 이 내용을 부인하지 않았다.
2022년 4월 게이츠와 머스크 사이의 유출된 문자 메시지에서 게이츠가 여전히 주식을 공매도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두 억만장자 간의 만남을 앞두고 머스크는 게이츠에게 문자로 테슬라에 대한 숏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지 물었다.
게이츠는 “아직 청산하지 않았다고 말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자선사업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
TSLA 주식의 움직임: 화요일 테슬라의 주식은 10.20% 상승한 231.26달러에 마감했다. 이 주식의 52주 실적 범위는 138.80달러에서 299.29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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