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드부시 증권의 애널리스트이자 테슬라(NASDAQ:TSLA) 낙관론자인 댄 아이브스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거대 기업 테슬라의 로봇 및 자율주행 사업이 1조 달러 규모의 시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댄 아이브스, “일론 머스크는 ‘전시 CEO’ 모드”
인플루언서 소여 메리트가 일요일(14일)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에 공유한 새로운 투자자 노트에서 아이브스는 테슬라와 그 미래 로드맵, 그리고 미국 전역의 다른 도시로 확장되는 테슬라의 로보택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또한 머스크가 “전시 CEO” 모드에 있으며, 이는 테슬라가 기술 산업의 “AI 군비 경쟁”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이브스는 “테슬라에게 AI와 자율주행 시장만으로도 최소 1조 달러 규모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의 관계가 ‘비극적 드라마’ 같은 상황을 연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미국이 “이 AI 군비 경쟁에서 중국보다 앞서 나가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아이브스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분야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설명하며, 이 전기차 거대 기업이 로보택시 산업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자율주행에 대한 연방 규제 체계가 완화되고 연방 규제 기관에 더 많은 권한이 부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Dan Ives in new $TSLA note: “There are countless skeptics of the Tesla Robotaxi vision with many bears thinking this day would never come and now it’s about Musk and Tesla creating this foundation of autonomous growth for years to come with more cities set to come on board over… pic.twitter.com/qsbCjKnMBT
— Sawyer Merritt (@SawyerMerritt) September 14, 2025
테슬라 3분기 인도량, 자율주행에 대한 의문
이러한 소식은 테슬라의 3분기 출고량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전해졌다. 퓨처 펀드 LLC의 게리 블랙 에 따르면, 이 예상 판매 기록은 자율주행 기술이나 로보택시 발전 때문이 아니라 9월 30일로 종료되는 전기차에 대한 IRA 7,500달러 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수요 급증에 기인한다.
한편, 거버 카와사키의 공동 창립자 로스 거버 역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카메라만 사용하는 접근 방식과 일론 머스크가 소프트웨어에만 집중하고 하드웨어 문제를 소홀히 하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전략을 비판했다.
일론 머스크 리더십에 대한 의문, 모델YL 중국 판매
테슬라 전직 직원이 최근 머스크의 테슬라 리더십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 억만장자의 리더십이 “심각하게 훼손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엔지니어는 게시글에서 “일론은 테슬라의 사명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테슬라의 모델YL 재고는 10월까지 소진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당 모델이 8월 출시된 이후 회사는 12만 건 이상의 주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제공: 켄 울터(Ken Wolter) / 셔터스톡(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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