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DAQ:MU)는 4분기 매출과 순이익에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산제이 메트로트라 CEO는 이러한 성장을 AI 관련 수요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메트로트라 CEO는 2025회계연도를 “기록적인 해”로 묘사하며, 고대역폭 메모리(HBM) 및 DRAM 분야의 선도적 입지와 2026회계연도 진입 시 강력한 경쟁력을 강조했다.
AI가 성장을 주도하다
마이크론은 4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회했을 뿐만 아니라, 1분기 매출 전망치도 125억 달러(±3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Benzinga Pro의 추정치 119억 3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마이크론은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3.60~3.90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3.04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메트로트라 CE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향후 수년간 AI에 수조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요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메모리가 AI의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메트로트라는 마이크론의 성장이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힘입은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해당 수요가 연간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그는 “향후 수년간 AI에 수조 달러가 투자될 것이며, 메모리 시장도 그 혜택을 볼 것”이라며 “메모리는 해당 투자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마이크론이 데이터 센터 외 AI 지원 스마트폰 및 AI PC 등 다른 시장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트로트라 CEO는 “AI가 우리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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