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티지(NASDAQ:MSTR)의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는 수년간 준비해 온 ‘비트코인 비축'(Bitcoin Treasury) 전략의 성공을 숨기지 않고 공개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현재 몇 년간의 준비 끝에 결실을 맺고 있으며, 몇몇 경쟁사들이 따라하고 있다.
무슨 일 있었나: 일요일(1일) 마이클 세일러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게시물을 올리며 다양한 주식, 원자재, 암호화폐의 3개월간 성과를 보여주는 차트를 공유했다. 이 차트에는 당연히 ‘스트레티지’라는 브랜드명으로 사업을 진행 중인 자신의 회사도 포함되었다.
차트는 회사의 3개월 수익률이 44%에 달하며, 이는 테슬라(NASDAQ:TSLA),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엔비디아(NASDAQ:NVDA)를 제외한 나머지 ‘매그니피센트 7’ 주식들이 같은 기간 보합세를 보이거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한 것과 대조적이었다.
다음은 지난 3개월 동안 스트레티지와 각각의 ‘매그 7′ 주식 간의 비교와 연초 대비 성과이다.
주식 / ETF | 3개월 성과 | 연초 대비 성과 |
스트레티지 (NASDAQ:MSTR) | +47.08% | +23.02% |
애플 (NASDAQ:AAPL) | -15.61% | -17.63% |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 | +18.49% | +9.98% |
알파벳 (NASDAQ:GOOG) | +2.48% | -9.33% |
엔비디아 (NASDAQ:NVDA) | +18.47% | -2.30% |
테슬라 (NASDAQ:TSLA) | +21.71% | -8.65% |
메타 플랫폼스 (NASDAQ:META) | -1.15% | +8.05% |
아마존 (NASDAQ:AMZN) | 보합세 | -6.91% |
스트레티지 주가는 금을 추적하는 SPDR 금 신탁(NYSE:GLD), 나스닥을 추적하는 인베스코 QQQ 신탁(NASDAQ:QQQ) 그리고 SPDR S&P 500 ETF 신탁(NYSE:SPY)보다도 높은 성과를 보였다.
가장 중요한 점은 스트레티지 주식이 비트코인을 앞질렀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이 3개월 동안 22% 상승했으며, 이는 스트레티지가 투자자들에게 제공한 수익의 약 절반에 해당한다.
마이클 세일러는 X 게시물에서 “당신의 포트폴리오에는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농담조로 쓰며 스트레티지의 성과를 강조했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에 대한 답글들은 그가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 홀딩스(NASDAQ:MARA)와 또 다른 비트코인 비축 기업인 게임스탑(NYSE:GME)을 제외했다고 지적했다. 이 두 기업은 같은 기간 동안 각각 2.4%와 22.1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Your portfolio needs a Strategy. pic.twitter.com/TbtnJ9E1qT
— Michael Saylor (@saylor) June 1, 2025
주식 / ETF | 3개월 성과 | 연초 대비 성과 |
스트레티지 (NASDAQ:MSTR) | +47.08% | +23.02% |
라운드힐 매그니피센트 7 ETF (BATS:MAGS) | +5.73% | -3.34% |
마라 홀딩스 (NASDAQ:MARA) | +2.39% | -17.95% |
게임스탑 (NYSE:GME) | +22.13% | -2.80% |
글로벌 X 블록체인 & 비트코인 전략 ETF (NASDAQ:BITS) | +10.55% | -8.53% |
아이쉐어스 비트코인 신탁 ETF (NASDAQ:IBIT) | +21.59% | +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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