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5일)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NYSE:XPEV)과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OTC:VWAGY)은 중국에서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무슨 일 있었나: 샤오펑과 폭스바겐은 양사의 전기차 고객에게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가 중국 420개 도시에서 운영하는 20,000개 이상의 충전소를 앞으로 고객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샤오펑은 성명을 통해 “고출력 액체 냉각식 초고속 충전의 기술적 장점과 양사의 중국 내 광범위하고 상호 보완적인 서비스 범위를 결합하면 양사 고객은 중국 전역에서 우수한 고속 충전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 내 공동 브랜드 충전소를 구축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왜 중요한가: 샤오펑과 폭스바겐은 2023년에 폭스바겐이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의 지분 4.99%를 인수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그리고 2026년까지 샤오펑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폭스바겐 브랜드 전기차 모델 2종을 공동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월에는 충전 인프라가 취약한 전 세계 지역을 겨냥한 주행거리 연장 하이브리드 기술도 공개했다.
쿤펑 슈퍼 일렉트릭 시스템(Kunpeng Super Electric System)이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은 배터리와 연소 엔진의 도움으로 870마일(1,400킬로미터) 이상을 주행할 수 있어 운전자는 일주일에 몇 번만 충전하면 된다고 샤오펑의 창립자인 허샤오펑이 광저우에서 열린 샤오펑 AI 데이 행사에서 말했다.
샤오펑은 이 기술이 어떤 차량에 적용될지, 언제 적용될지는 밝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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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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