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클라우드 회사인 스노우플레이크(NYSE:SNOW)는 4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뒤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와의 더 깊은 파트너십을 공개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생산성 향상과 데이터 액세스를 위해 새로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인 코텍스(Cortex)를 도입했다.
무슨 일 있었나: 스노우플레이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오픈AI의 모델을 코텍스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코텍스 에이전트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새로운 AI 에이전트 클래스로,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사용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코텍스는 다른 대규모언어모델(LLM)에 의해 구동된다.
스리다르 라마스와미 CEO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메타 라마, 딥시크를 포함한 다양한 시장을 선도하는 모델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에서 코텍스 에이전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게 원활한 정보 접근과 생산성 향상을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내에서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적 발표에서 라마스와미는 아스트라제네카(NASDAQ:AZN)가 2030년까지 20개의 신약을 목표로, 신약 발견과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스노우플레이크의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강조했다.
또한 스테이트 스트리트 코퍼레이션(NYSE:STT)이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리기 위해 스노우플레이크 AI를 활용하여 시장 인사이트를 발견한다고 설명했다.
왜 중요한가: 스노우플레이크는 최근 분기 실적에서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주당순이익은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한 주당 17센트를 크게 웃도는 30센트였다. 매출도 9억 8,677만 달러로 예상치인 9억 5,593만 달러를 넘어섰고, 작년 같은 기간의 7억 7,470만 달러보다 크게 증가했다.
강력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스노우플레이크의 미래 전망은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1분기 매출이 9억 5,500만~9억 6,000만 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예상치 10억 달러에 못 미치는 수치였다. 2026회계연도에 스노우플레이크는 42억 8천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44억 1천만 달러의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주가 움직임: 스노우플레이크 주가는 수요일 1.21% 상승했고, 시간외 거래에서 9.06% 급등했다. 주가는 연초 대비 5.51% 상승했고, 1년 동안 28.99% 하락했다.
벤징가는 38명의 애널리스트를 추적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193.42달러로 “매수” 등급을 반영하고 있다. 목표주가는 121달러에서 235달러까지 다양하다. 로젠블랫, 씨티그룹, 캐너코드 제뉴이티의 최근 목표주가 평균은 218.33달러로, 20.46%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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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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