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선물은 수요일(16일) 밤 소폭 상승하면서 수요일 정규장 오후 거래 세션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시장, 관세, 인플레이션 관련 최신 발언 이후 급락세를 회복했다.
S&P 500 선물은 0.51% 상승한 5,333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선물은 0.63% 상승한 18,500포인트, 다우존스는 0.43% 상승한 40,02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수요일 정규장에서 세 지수가 각각 2.24%, 3.07%, 1.73% 하락하며 마감한 이후 나온 것이다.
일본의 대표 지수 닛케이 225는 목요일(17일) 아침 0.27% 상승하며 개장했으며, 기술주와 수출 관련 주가가 다시 한 번 상승을 주도했다.
미국 달러 지수는 현재 0.13% 상승했다. 이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시카고 경제 클럽에서 관세에 대한 발언을 통해 “더 높은 인플레이션과 더 느린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한 후 0.70% 하락한 이후 상승한 것이다.
수요일 늦게 유가는 급등세를 보였다. 브렌트 원유는 0.49% 상승해 배럴당 66.1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국 WTI유는 0.67% 상승했다. 이는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이란으로부터 약 10억 달러 상당의 원유를 구매한 중국 산둥 셴싱 화학 주식회사(Shandong Shengxing Chemical Co.)를 제재하기로 결정한 이후였다.
미국이 이란과 핵 프로그램 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이러한 제재 조치는 추가 압력을 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부처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란 원유를 구매하거나 이란의 원유 거래를 지원하는 정제소, 기업, 중개업체는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급 부족 우려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다. 트레이딩이코노믹스(TradingEconomics)에 따르면 이는 이번 달 내내 관세와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압박을 받아온 상황에서 발생했다.
이 외에도 시장은 목요일에 유나이티드헬스 그룹(NYSE:UNH), 넷플릭스(NASDAQ:NFLX), 아메리칸 익스프레스(NYSE:AXP)의 실적 발표를 주의 깊게 지켜볼 예정이다.
사진 제공: tadamichi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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