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ASDAQ:NVDA)의 주식은 엔비디아와 인텔(NASDAQ:INTC)의 공급업체들이 관세 부과 위협으로 인해 멕시코에서의 제조 전략을 재평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수요일 하락했다.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는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모든 품목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엔비디아,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NASDAQ:AMD) 및 인텔과 같은 회사들에게 중요한 제조 허브인 멕시코에 대한 위협이다.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이들 두 제조사는 이러한 관세가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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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기업들은 미국 내 생산 능력을 늘리고 있는 반면, 다른 기업들은 멕시코에서의 건설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월요일 발표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계획에는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10%가 포함되어 있어 차기 행정부 하에서 광범위한 무역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최근 인텔과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미국 상무부가 반도체 및 과학법에 따라 인텔에 최대 78억 6천만 달러를 할당할 것이라고 공동 발표했다. 이 자금은 인텔의 애리조나, 뉴멕시코, 오하이오 및 오리건에 있는 반도체 생산 및 고급 포장 이니셔티브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CEO인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는 2024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Tour) 연설에서 회사의 멕시코에 대한 헌신을 강조했다. 나델라는 AI 인프라 개선, 디지털 마케팅 강화, AI 기술 교육 프로그램 확대에 집중한 13억 달러의 3년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엔비디아 주식은 올해 184% 이상 급등했지만, 지난 5개월간 성장은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기로를 제시한다. 디렉시온(Direxion)의 에드 이질린스키(Ed Egilinsky)는 주식이 완벽하게 가격이 책정되었을 수 있음을 나타내며, 거래자들은 다음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이질린스키는 엔비디아가 AI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그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연구개발 투자와 같은 노력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는 재무 전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지정학적 위험, 특히 미국의 관세와 글로벌 무역 정책은 도전 과제가 될 수 있으며, 이는 엔비디아의 중국 수익 및 대만의 칩 제조 의존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의 AI 성장 전망은 여전히 강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NASDAQ:AMZN) 및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와 같은 주요 파트너들은 클라우드, 머신러닝 및 데이터 센터를 위해 엔비디아의 칩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수요를 증가시킨다. 이질린스키는 이러한 수요가 엔비디아를 새로운 최고 기록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단, 이 회사가 지정학적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의 주식은 수요일 1.15% 하락 $135.34에 마감했다.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0.4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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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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