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0.5% 인하 결정은 투자자들을 머니마켓(자금 시장 또는 단기금융 시장) 펀드에서 장기 채권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고, 한 포트폴리오 관리자가 전했다.
미국 자산운용협회(Investment Company Institute)에 따르면, 머니마켓 펀드의 총 자산이 9월 18일 수요일까지 한 주 동안 200억 2천만 달러 감소하여 6.30조 달러로 줄어들었다. 과세 머니마켓 펀드 중 정부 펀드는 188억 2천만 달러, 프라임 펀드는 24억 2천만 달러 감소했다.
캐피털 그룹(Capital Group)의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티모시 응(Timothy Ng)은 “역사적으로 우리는 수익률이 하락할 때 더 많은 자산이 장기 채권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아왔으며, 올해 이미 그러한 일이 일부 발생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추세는 연준이 계속 금리를 인하하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그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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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흐름의 일부는 주식과 채권 모두로 이동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상대적인 규모는 경제 전망, 가치 평가 및 두 자산 클래스 간의 시장 심리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라고 그가 설명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머니마켓으로 많은 자산이 이동한 것은 머니마켓 수익률이 매우 매력적이었기 때문이지만, 연준이 올해 추가 금리 인하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그가 말했다.
그는 “이제 기대되는 만큼의 수익률을 얻지 못하고, 수익률이 하락함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듀레이션이 길어짐에 따라 발생하는 자산 가치 상승을 놓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가격 움직임: 머니마켓 펀드를 보유한 상장지수펀드(ETF)는 금요일 오후 늦게 거래에서 약간 상승했다.
- iShares Short Treasury Bond ETF (NASDAQ:SHV)는 0.05% 상승했다.
- BlackRock Short Maturity Bond ETF (BATS:NEAR)는 0.06% 상승했다.
- SPDR Bloomberg Barclays 1-3 Month T-Bill ETF (NYSE:BIL)는 0.044% 상승했다.
- Invesco Ultra Short Duration ETF (NYSE:GSY)는 0.07% 상승했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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