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NYSE:ORCL) 목요일(12일) 주가는 예상보다 나은 4분기 실적 및 낙관적 가이던스를 수요일에 발표한 후 상승세를 보였다.
오라클은 4분기 매출이 159억 달러로 예상치 155억 8,000만 달러에 비해 11% 증가했으며, 조정 순이익은 1.70달러로 예상치 1.64달러에 비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오라클은 2026회계연도에 최소 670억 달러의 총 매출을 전망했다.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은 전년 대비 52% 증가했으며,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 소비 매출은 4분기에 62% 증가했다.
애널리스트 의견 변동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오라클 주식을 재평가하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 구겐하임의 애널리스트 존 디푸치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0달러를 다시 제시했다.
- 시티즌스 JMP의 애널리스트 패트릭 월라벤스는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5달러에서 2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JP모건 애널리스트 마크 머피는 중립으로 재지정하고 목표주가를 135달러에서 18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키뱅크 캐피털 마켓츠 애널리스트 잭슨 애더는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0달러에서 225달러로 올렸다.
- 웨스트파크 캐피털의 애널리스트 커티스 쇼거는 투자의견을 매수로 재차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95달러에서 246달러로 올렸다.
- 파이퍼 샌들러의 애널리스트 브렌트 브레이슬린은 중립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0달러에서 190달러로 올렸다.
- RBC 캐피털 마켓츠 애널리스트인 리쉬 잘루리아는 섹터수익률 등급을 재차 부여하고 목표주가를 145달러에서 195달러로 올렸다.
구겐하임
오라클은 올해 51%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성장률 가속화를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강력한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존 디푸치는 더욱 인상적인 것은 모든 방향의 수요로부터 혜택을 받고 있다는 가이던스였다고 했다. 그는 오늘날 IaaS의 주요 동인은 AI 교육과 기존 클라우드 워크로드라고 했다. 디푸치는 내년에 AI 추론과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이 더욱 의미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91억 달러의 자본 지출은 컨센서스 수치인 39억 달러를 크게 상회하여 올해 잉여현금흐름(FCF)이 마이너스에 그쳤다. 경영진은 2026회계연도 자본 지출이 250억 달러(디푸치의 230억 달러, 월가의 199억 달러보다 높은 수치)가 매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디푸치는 말했다. 오라클 주식은 때때로 변동성이 있을 수 있지만, 이것이 다년간 최고의 아이디어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고, 추세는 상승하고 있다.
디푸치는 1분기 매출을 149억 달러(이전 150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1.46달러(이전 1.48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시티즌스 JMP
이번 분기에 90억 달러(시티즌스 추정치 40억 달러)에 달하고 2026 회계연도에 250억 달러 이상이 예상되는 오라클의 데이터 센터 구축 비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패트릭 월라벤스는 계속해서 주식을 매력적인 자본 가치 상승의 기회로 보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RPO와 매출을 견인하는 강력한 예약 성장,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가 전략적 클라우드 공급업체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 약 7,450억 달러(애플리케이션에서 2,650억 달러, 인프라에서 4,800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시장, 래리 엘리슨 회장 겸 CTO와 사프라 카츠 CEO의 장기적인 리더십이 뒷받침하고 있다.
월라벤스는 1분기 매출 150억 달러, 주당순이익 1.50달러를 예상한다.
JP모건
마크 머피는 오라클의 4분기 실적에 대한 프리뷰에서 AI 수요에 대한 최근 데이터 포인트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그는 오라클이 AI 시장에서 필수적인 기업임을 재차 강조하며, 특히 오라클이 분기별 총 매출 성장 가이던스를 달성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가능성을 암시하며 이전 실적에서 추세적인 변화를 나타냈다.
또한 오라클의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에는 오라클의 현재 실적보다 훨씬 높은 지속 가능한 매출 성장 궤도에 대한 기대감이 논리적으로 내재되어 있다고 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잔여이행의무(RPO)는 일부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바를 밝혀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는 2026회계연도에 대한 의견은 수요, RPO 및 매출 성장과 관련된 측면에서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그는 AI 분야에서 오라클의 성과를 존중하면서도 밸류에이션을 염두에 두고 있다.
머피는 1분기 매출을 151억 달러, EPS는 1.48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키뱅크 캐피털 마켓츠
오라클은 잭슨 애더가 예측하기 어려운 수요를 보고 있으며, 이를 따라잡기 위해 지출을 늘리고 있다. 91억 달러의 자본 지출은 애널리스트의 컨센서스 예상치인 43억 달러보다 훨씬 앞선 수치이며, 내년에는 250억 달러 이상의 자본 지출을 예상하고 있다. 애더는 몇 주 전 KBCM 산업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전망을 밝힌 바 있다.
애더는 1분기 매출을 149억 8,000만 달러(이전 150억 6,000만 달러), EPS는 1.47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웨스트파크 캐피털
오라클의 4분기 실적은 특히 클라우드 인프라(IaaS)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SaaS) 부문에서 월가의 컨센서스 예상치를 뛰어넘는 견고한 성장을 보여줬다고 커티스 쇼거는 말했다.
오라클 비즈니스의 확실한 모멘텀을 감안하여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150억 달러와 1.49달러에서 컨센서스 추정치인 150억 달러와 1.48달러를 상회하는 151억 달러와 1.5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이 다년간 가속화됨에 따라 오라클의 주가는 더욱 상승할 수 있다고 쇼거는 언급했다.
파이퍼 샌들러
브렌트 브레이슬린은 4월에 자본 지출이 2026회계연도 영업현금흐름의 대부분 또는 전부를 소모할 위험에 대해 경고한 것은 시기상조였으며, 오히려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AI 인프라 서비스의 광범위한 채택에 힘입어 2026회계연도에는 2,760억 달러(2025 회계연도 1,380억 달러 대비)로 두 배로 증가할 수 있는 놀랄 만큼 강력한 RPO 수주잔고에 가려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라클이 1990년대 후반 인터넷 시대 이후 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기업 인기의 물결에 진입했다고 언급했다. 목표주가 상향은 성장 잠재력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진 것을 반영한 것이다. 단기적으로 순부채 포지션을 확대하고 마진을 압박할 수 있는 자본집약적 리스크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리스크가 변동성을 높이고 배수 확장을 억제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브레이슬린은 중립을 유지했다.
브레이슬린운 1분기 매출을 150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1.48달러로 예상한다.
RBC 캐피털 마켓츠
오라클은 견조한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견고한 RPO 성장을 기록하여 장 마감 후 주가가 약 8% 상승했다고 리쉬 잘루리아는 언급했다.
총 매출은 컨센서스 및 가이던스를 상회했으며 클라우드 매출은 가이던스 범위를 상회했다. 애널리스트는 용량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이번 분기의 자본 지출이 예상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이번 분기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였지만, 지속적인 용량 제약으로 인해 단기간에 의미 있는 가속화를 위한 경로를 찾기 어려웠다.
잘루리아는 1분기 매출을 149억 8,000만 달러(이전 148억 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1.48달러(이전 1.45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ORCL 주가 움직임: 오라클 주가는 목요일 정규장에서 13.31% 급등한 199.86달러에 마감되었다.
사진: Rokas Tenys via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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