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은 수십 년 동안 대기업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A)(NYSE:BRK.B)의 놀라운 수익률을 창출하는 데 기여했으며, 종종 S&P 500 시장수익률을 상회하기도 했다.
워런 버핏이 연말에 버크셔 CEO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의 상위 10개 주식 보유 현황을 살펴보자.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워런 버핏
버핏은 섬유 제조업체로 시작한 버크셔 해서웨이를 듀라셀, 데어리 퀸, GEICO, 프루트 오브 더 룸, 재즈웨어, 파일럿 플라잉 J 등 회사를 소유한 대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버핏은 기업을 직접 인수하는 것 외에도 수년 동안 상장 기업에 대한 대규모 지분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
다음은 CNBC에서 보도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재 주식 포트폴리오 상위 10개 종목이다. 이 목록에는 주식, 현재 가치 및 주식 포트폴리오의 비율이 포함되어 있다.
- 애플(NASDAQ:AAPL): 601억 달러, 포트폴리오의 21.8%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NYSE:AXP): 424억 달러, 15.4%
- 코카콜라(NYSE:KO): 287억 달러, 10.4%
-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 282억 달러, 10.2%
- 쉐브론(NYSE:CVX): 161억 달러, 5.8%
- 무디스(NYSE:MCO): 115억 달러, 4.2%
- 옥시덴탈 페트롤리엄(NYSE:OXY): 104억 달러, 3.8%
- 크래프트 하인즈(NASDAQ:KHC): 93억 달러, 3.4%
- 처브(NYSE:CB): 78억 달러, 2.8%
- 이토추: 71억 달러, 2.6%
버크셔 해서웨이의 상위 10개 주식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80.4%를 차지한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애플은 제외한 나머지 10개 기업에서 각각 6%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버크셔는 애플 지분을 약 2% 보유한다.
이러한 주식 중 상당수는 수십 년 전에 버크셔 해서웨이가 오랫동안 보유해 온 주식이다. 애플 같은 다른 종목은 버핏의 주식 또는 섹터에 대한 의견이 바뀌면서 포트폴리오에 추가되었다.
버크셔 해서웨이 실적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는 금요일 연례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버핏은 사임 발표를 통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월요일(5일)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는 투자자들이 버핏이 없는 회사의 모습을 파악하고 전년 대비 낮은 영업이익을 보고하면서 5% 이상 하락했다.
올해 들어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은 13.2% 상승하여 3.4% 하락한 SPDR S&P 500 ETF 신탁(NYSE:SPY)을 상회하는 시장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버크셔 해서웨이는 1년 및 5년 기간 동안 S&P 500 ETF를 시장수익률 상회했다.
다음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상위 10개 종목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다.
- 애플: -18.2%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6.5%
- 코카콜라: +15.8%
- 뱅크오브아메리카: -6.8%
- 쉐브론: -7.7%
- 무디스: -1.7%
-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21.7%
- 크래프트 하인즈: -7.4%
- 처브: +5.7%
- 이토추: -9.7%
상위 10개 보유 종목 중 2025년 연간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종목은 2개에 불과해, 전액 출자한 보험 및 에너지 사업부와 같은 버크셔 해서웨이 비주식 보유 종목이 올해 좋은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CEO가 바뀌면서 내년 이맘때쯤에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포트폴리오의 상위 10개 보유 종목이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들 주식 중 상당수는 시장수익률 상회하며 매년 버크셔 해서웨이의 높은 수익률 달성에 기여하는 중이다.
이미지: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Midjourney로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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