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가 최근 기억에 남는 가장 격렬한 주 중 하나를 마무리하면서, 모든 시선은 금요일에 집중되고 있다. 금요일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여러 촉매제가 쏟아질 세션이다.
목요일의 위험 자산에 대한 잔인한 매도 이후, 투자자들은 대형 은행의 실적, 새로운 인플레이션 데이터 그리고 소비자 심리에 대한 중요한 지표가 포함된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를 통해 추적되는 S&P 500은 2.8%의 주간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2025년 가장 강력한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는 수요일의 역사적인 9.5% 급등이 포함되며, 이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이다.
대형 은행들이 1분기 실적 시즌을 시작
미국내 최대 금융 기관들이 1분기 실적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JP모건 체이스(NYSE:JPM), 모건 스탠리(NYSE:MS), 블랙록(NYSE:BLK), 웰스 파고(NYSE:WFC), 및 뉴욕 멜론 은행(NYSE:BK)이 모두 금요일 시장 개장 전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서 월스트리트의 중간 분석가들이 예상하는 내용은 Benzinga Pro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이름 | 예상 EPS | 예상 매출액 |
JP모건 체이스 | 4.61 | 441억 1천만 |
웰스 파고 | 1.24 | 207억 7천만 |
모건 스탠리 | 2.20 | 165억 8천만 |
블랙록 | 11.19 | 55억 3천만 |
뉴욕 멜론 은행 | 1.51 | 47억 7천만 |
실적이 예상보다 좋거나 나쁠 경우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이지만, 투자자들은 특히 관세와 불확실성이 신용 조건, 대출 성장 및 자본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의견에 주목하고 있다.
리차드 램스든(Richard Ramsden), 골드만삭스 선임 분석가는 최근 노트에서 “관세의 경제적 영향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지면 대출 성장 둔화, 수익률 곡선 평탄화, 자본 시장 약세 및 신용 품질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생산자 물가,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가 연준 논의의 중심
금요일 오전 8:30(동부 표준시)에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은 3월 생산자 물가 지수(PPI)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도매 인플레이션의 주요 지표이자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경로에 대한 점점 더 중요한 신호이다.
컨센서스 예측에 따르면 헤드라인 PPI는 전년 대비 3.3%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2월의 3.2%보다 약간 높은 수치이다. 월간 기준으로는 2월의 보합세 이후 0.2%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중요한 것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PI가 연간 3.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3.4%에서 증가하며, 전월 0.1% 하락 이후 0.3%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기대 이상의 수치가 나올 경우, 미국 생산자들이 이미 관세의 인플레이션 효과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경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연준이 소비자에게 이러한 비용이 전가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더욱 부추길 수 있다.
오전 10:00(동부 표준시)에는 미시간 대학교의 4월 소비자 심리 조사 결과가 발표되며, 이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일반 미국인들이 느끼고 있는 감정을 시의적절하게 보여줄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심리 지수가 3월의 57에서 54.5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2022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기대 요소가 주목받을 것이다.
지난달 1년 후 인플레이션 기대가 5%로 급등했으며, 이는 2022년 중반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추가 상승이 있을 경우 연준이 정책 완화 경로를 재고해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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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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