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라이드(NASDAQ:WRD)는 목요일(21일) 1차 공급업체 보쉬(Bosch)와 협력해 개발한 단일 단계 엔드투엔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솔루션인 위파일럿 AI드라이브(WePilot AiDrive)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출시 는 양사가 두 단계 솔루션을 대량 생산에 투입한 지 6개월 만에 이루어졌다.
위파일럿 AI드라이브는 전통적인 두 단계 프로세스(감지 후 결정)를 단일 아키텍처로 통합함으로써 차별화된다. 이 기술은 차량이 ‘보고 행동하는’ 것을 동시에 가능하게 해 더 빠른 반응 속도, 더 짧은 경로, 더 높은 오류 허용도를 제공하며 숙련된 인간 운전자의 본능에 더 가까운 성능을 발휘한다.
위파일럿 AI드라이브는 핵심 기능 검증을 완료했으며, 2025년 후반에 양산 및 차량 적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복잡한 실제 도로 조건을 위해 설계된 위파일럿 AI드라이브는 교통량이 많은 차선 변경, 공사 구간 우회, 보호되지 않은 회전, 차량 추종 시 부드러운 가속, 보행자, 맞은편 차량, 도로변 장애물과의 상호작용 등 도시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처리할 수 있다.
그 아키텍처는 확장 가능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며, 모듈형 레벨 2 기능, 센서 적응성, 빠른 이터레이션으로 쉽게 배포 가능하다.
위라이드의 주가는 올해 들어 36% 이상 급락하며 전기차(EV) 산업이 직면한 광범위한 어려움을 반영하고 있다. 회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특히 전기차 세금 공제 폐지 조치로 인한 추가적인 역풍을 겪고 있다.
주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위라이드는 자율주행 분야의 글로벌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에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 중이며, 그랩(NASDAQ:GRAB)으로부터 전략적 지분 투자를 유치해 로보택시 배포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우버(NYSE:UBER)는 아부다비에서 위라이드의 차량 플릿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주 위라이드는 그랩이 전략적 지분 투자를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해 동남아시아에서 레벨4 로보택시와 셔틀의 배포 및 상용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거래는 2026년 중반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위라이드의 자율주행 차량 군 확대와 지역 내 AI 기반 모빌리티 확대 노력을 지원한다.
이 파트너십은 2025년 3월에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하며, 자율주행 차량(AV)의 실현 가능성, 시장 잠재력, 일자리 창출을 탐색했다. 위라이드의 기술 전문성과 그랩의 지역적 규모는 현지 규제 및 시장 준비도에 맞춘 수천 대의 로보택시 도입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한편, 위라이드는 아부다비에서 우버와 로보택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존재감을 확대했다.
2024년 12월부터 위라이드는 아부다비에서 대량 생산된 GXR 자율주행 차량의 차량 수를 3배로 늘렸으며, 각 차량은 매일 수십 건의 운행을 완료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까지 차량 수를 수백 대로 확대하고 칼리파 시티, 마스다르 시티 및 추가 도심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다.
주가 움직임: WRD 주가는 목요일 프리마켓에서 2.33% 상승한 9.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출처: Tada Images via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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