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아츠(NASDAQ:EA) 주식이 500억 달러 규모의 비상장화 거래 가능성 보도 이후 다시 주목받았다. 이러한 거래는 일렉트로닉 아츠의 가치를 조정 EBITDA 기준 17배로 평가했으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당시 배수를 반영한 것이다.
인수설에도 불구하고 일렉트로닉 아츠의 주가 전망은 여전히 주요 프랜차이즈의 성과에 달려 있다. 매든, EA 스포츠 풋볼 클럽, 배틀필드는 장기 전략에 있어서 핵심 요소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에릭 셰리던은 일렉트로닉 아츠에 대해 중립(Neutral)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70달러로 제시했다.
일렉트로닉 아츠의 잠재적 사모화 거래는 2027회계연도 조정 EBITDA 추정치의 17배에 달하는 가치를 부여한다. 셰리던은 이 배수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할 당시 적용된 17배 배수와 비교했다.
셰리던은 향후 12개월 및 1년 추정치를 기준으로 19배 배수를 적용한 M&A 시나리오를 포함시켰다. 이는 582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시사한다. 해당 애널리스트는 EA의 12개월 목표주가 예측 내에서 이 M&A 시나리오에 15%의 가중치를 부여했다.
언론 보도에도 불구하고, 셰리던은 영업 실적 추정, 기업 가치 평가 작업 또는 인수 가능성에 대한 가정에 변경을 가하지 않았다.
그는 EA의 중장기적 펀더멘털이 향후 6~12개월 동안 미식축구, EA FC/FC 모바일, 배틀필드 6 출시 등 핵심 프랜차이즈의 성과에 계속 의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경영진의 2024년 가을 투자자 설명회가 전략 및 성장 기대치의 주요 지침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셰리던의 기업가치 평가는 기본적 분석(85% 비중)과 M&A 시나리오(15% 비중)를 혼합한 방식이다.
이번 주 EA를 분석한 애널리스트는 셰리던만이 아니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 앨리샤 리즈는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 등급을 ‘아웃퍼폼’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역시 210달러에서 200달러로 낮췄다.
리스는 투자의견 하향 보고서에서 “최근 몇 달간 배틀필드 6 출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A 주가 동향: 월요일 일렉트로닉 아츠 주가는 4.50% 상승한 202.05달러에 마감했다.
이미지: 셔터스톡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 및 도구로 수익률을 높이세요.
독점 속보 및 스캐너와 같은 Benzinga Pro의 강력한 도구 세트로 다른 트레이더보다 우위를 점하세요.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