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게임 퍼블리셔인 일렉트로닉 아츠(NASDAQ:EA)의 주가가 사상 최대 규모의 차입 매수 인수(LBO)가 될 수도 있는 비공개 전환 계획을 마무리하는 데 회사가 가까워졌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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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달러 규모의 거래
투자자들에는 사모펀드 회사 실버 레이크(Silver Lake)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 투자 기금(PIF)이 포함되며,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조만간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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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는 FC(구 FIFA), 매든 NFL(Madden NFL), 심즈(The Sims) 등 인기 프랜차이즈로 잘 알려져 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430억 달러이지만 논의 내용에 따르면 잠재적 기업 가치는 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 거래가 성사된다면 인츨레이션을 고려하지 않아도 기록에 남아있는 모든 레버리지 매수 인수 기록을 뛰어넘는 규모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가장 큰 규모의 LBO는 2007년에 발생했으며, 당시 에너지 회사인 TXU가 부채를 제외한 약 320억 달러에 사모펀드 그룹에 인수됐다.
‘EA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출시 일정’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7월 EA는 12억 9,800만 달러의 순 예약을 기록하며 월스트리트의 예상치 12억 5,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EA는 EA 스포츠 타이틀, 에이펙스 레전드 및 레거시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전반적인 강세를 인정받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CEO 앤드류 윌슨(Andrew Wilson)은 “가장 흥미로운 EA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출시 일정 앞에서 기대치를 뛰어넘으며 26회 회계연도에 강력한 시작을 했다”고 말했다.
게임업체 주가 급등
EA 주가 움직임: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금요일 일렉트로닉 아츠 주가는 14.87% 급등한 193.35달러에 거래됐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NASDAQ: TTWO)와 로블록스(NYSE: RBLX)도 각각 4.49%, 2.29% 상승 마감하는 등 이 소식에 힘입어 다른 게임 관련 종목들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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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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