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이자 테슬라(NASDAQ:TSLA) CEO인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메가 법안인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정치 복귀에 대한 소문을 재점화했다.
무슨 일 있었나: 머스크는 월요일(30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에 게시한 글에서 “이 미친 지출 법안이 통과된다면 다음 날 미국당(American Party)이 창당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민주당과 공화당의 양당 체제에 대안으로 다른 정치당이 필요하며, 이는 미국인들이 “실제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게시물에서 강조했다.
If this insane spending bill passes, the America Party will be formed the next day.
Our country needs an alternative to the Democrat-Republican uniparty so that the people actually have a VOICE.
— Elon Musk (@elonmusk) June 30, 2025
머스크는 해당 법안의 ‘미친 지출’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 법안이 미국 부채 한도를 5조 달러 증가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공화당과 민주당을 비판하며 미국에는 단 하나의 정당만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돼지당”(PORKY PIG PARTY: 무책임하고 탐욕스럽게 재정을 낭비하는 모습 비유)이라고 표현했다.
It is obvious with the insane spending of this bill, which increases the debt ceiling by a record FIVE TRILLION DOLLARS that we live in a one-party country – the PORKY PIG PARTY!!
Time for a new political party that actually cares about the people.
— Elon Musk (@elonmusk) June 30, 2025
머스크는 법안을 지지한 정치인들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 지상에서 내가 마지막으로 할 일이더라도” 내년 예비선거에서 그들이 패배할 것이라고 X에 게시했다.
Every member of Congress who campaigned on reducing government spending and then immediately voted for the biggest debt increase in history should hang their head in shame!
And they will lose their primary next year if it is the last thing I do on this Earth.
— Elon Musk (@elonmusk) June 30, 2025
왜 중요한가: 이러한 머스크의 비판은 상원 공화당이 예산에서 메디케이드 3,130억 달러 삭감을 포함한 다양한 지출 삭감을 제안한 이후에 나왔다. 지출 삭감과 ‘크고 아름다운 법안’ 전체는 전문가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이 법안은 테슬라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의 전기차(EV) 전환 노력 전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상원과 하원 공화당 의원들의 제안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규 전기차에 대한 7,500달러 연방 전기차 세액 공제를 폐지하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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