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ASDAQ:NVDA) CEO인 젠슨 황은 테슬라(NASDAQ:TSLA)의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장 먼저 대중화되어 수조 달러 규모의 산업을 촉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슨 일 있었나: 수요일(28일) 블룸버그 뉴스와 인터뷰에서 젠슨 황은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관계 확대와 로봇공학, 인공지능 및 자율 시스템에서의 잠재력에 대해 질문받았다.
이에 대해 황은 일론 머스크를 칭찬하며 그를 “특별한 엔지니어”라고 불렀다.
“나는 머스크와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우리는 함께 놀라운 컴퓨터를 만들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컴퓨터를 함께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젠슨 황은 머스크가 그록(Grok), 자율주행차 이니셔티브 및 옵티머스 로봇을 포함한 여러 사업에서 하고 있는 일을 세계적 수준, 혁신적이며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했다.
이어서 그는 옵티머스에 대해 “기술 발전에 필요한 대량 생산과 기술 규모를 달성할 수 있는 최초의 로봇”이라고 강조하며 “수조 달러 규모의 차세대 산업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왜 중요한가: 올해 초, 머스크는 2025년에 테슬라가 내부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수천 대의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배포를 통해 얻은 피드백은 2026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버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지난 수요일 엔비디아는 1분기 매출이 44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9%,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의 컨센서스 예상치인 432억 달러를 뛰어넘는 결과였다.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 450억 달러로 발표했다. 이 전망치에는 수출 제한으로 인한 H20 매출 80억 달러의 손실이 반영되었다.
주가 움직임: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목요일 프리마켓에서 5.56% 상승 중이며, 테슬라 주가는 2.30% 상승 중이다.
사진 제공: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