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팬데믹 시대의 패스트 캐주얼 다이닝 붐이 공식적으로 식고 있으며, 업계의 한때 고공 비행하던 “볼 브리게이드(bowl brigade)”는 — 치폴레 멕시칸 그릴(NYSE:CMG), 스위트그린(NYSE:SG) 그리고 카바 그룹(NYSE:CAVA) — 이젠 고객과 투자자를 자신의 편으로 유지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
카바 주가는 지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여기에서 모멘텀을 확인하라.
이들 세 체인 기업은 모두 2025년에 주가가 큰 타격을 받았으며,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은 줄어드는 양, 상승하는 가격, 그리고 신중한 소비자에 의해 정체됐다.
치폴레: 시장의 사랑에서 메뉴 피해 통제까지
치폴레는 두 번째 분기 연속으로 매출 감소를 보고한 후 연초 대비 27% 하락했다. 동일 매장 매출은 두 번째 분기에 4% 떨어졌으며, 이는 월스트리트의 예상을 하회한 수치로, 방문객 수는 거의 5% 감소했다.
CEO 스콧 보트라이트(Scott Boatwright)는 소비자 트렌드의 “지속적인 변동성”을 탓하며, 체인의 가치 제안이 작년처럼 잘 통하지 않고 있다고 인정했다. 회사는 아도보 랜치 딥(Adobo Ranch dip)과 같은 새로운 메뉴 아이템과 케이터링에 베팅하고 있지만, 올해에 대한 전망은 이제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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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그린: 샐러드 시대는 끝났다
스위트그린은 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연초 대비 거의 69% 하락했다. 동일 매장 매출은 두 번째 분기에 7.6% 급락해, 올해의 전체 전망을 두 번째로 하향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
CEO 조너선 네만(Jonathan Neman)은 로열티 프로그램의 실수, 관세 부담, 그리고 일관성 없는 매장 성과를 지적하며, 단 3분의 1의 매장만이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운영 개혁인 “프로젝트 원 베스트 웨이(Project One Best Way)”는 속도, 기준, 그리고 포션 크기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회복의 길은 험난해 보인다.
카바: 부진한 성과 중 최선
카바는 동일 매장 매출이 2.1% 상승했다고 보고했지만, 이는 애널리스트의 6.25% 예상치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주가는 2025년에 거의 40% 하락했으며, 지중해 체인 또한 연간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CFO 트리샤 톨리바(Tricia Tolivar)는 현재의 거시 경제 환경에서 “소비자에게 안개가 끼어 있다”고 언급했다.
볼 배틀 스코어카드
회사 | 연초 대비 주가 변화 | 2분기 동일 매장 매출 | 연간 전망 | 주요 도전 과제 |
---|---|---|---|---|
치폴레 | -27.8% | -4% | 보합 성장 | 가치 인식 및 방문객 수 감소 |
스위트그린 | -69.5% | -7.6% | -4%에서 -6% 감소 | 로열티 실수 및 매장 불균형 |
카바 | -37.5% | +2.1% | 4%에서 6% 성장 | 둔화되는 모멘텀 및 소비자 신중함 |
“볼 배틀(bowl battle)”은 이제 누가 가치를 재설립하고 경제적 역풍에도 불구하고 고객을 다시 유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현재로서는 카바의 소폭 긍정적인 매출 성장이 이들 부진한 성과 중에서 가장 나은 성과를 나타내지만, 느려지는 경쟁자들 사이에서 이는 결코 승리의 시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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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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