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거대 기업 테슬라(NASDAQ:TSLA) 수퍼차저(Supercharger) 팀에 소속되어 있던 전직 직원들이 일론 머스크에 의해 해고된 후, 택시와 상업용 차량에 더 빠른 충전을 제공하는 회사인 허버(Hubber)를 설립했다.
‘도시의 충전 격차’ 해결을 목표로 하는 허버
허버는 전 테슬라 직원인 해리 폭스(Harry Fox), 코너 셀우드(Connor Selwood), 휴 렉키(Hugh Leckie)가 설립한 회사로, “도시의 충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일렉트렉(Electrek)이 일요일(17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허버는 오래된 주유소와 창고를 승용차와 차량용 차량 모두를 위한 대용량 충전소로 개조하여 영국 전역에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8,100만 달러의 자금 조달, 자율주행차 충전
허버는 최근 약 8,100만 달러의 투자를 확보했으며, 이 자금은 허버가 영국 이외의 다른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는 전하고 있다. 또한 8월 20일에 런던에 첫 번째 충전소를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허버는 자율주행차인 로보택시를 위한 충전소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알파벳(NASDAQ:GOOGL)(NASDAQ:GOOG)의 웨이모와 같은 기업의 차량을 포함한다.
영국 정부, 충전 인프라 투자 준비
이러한 소식은 영국 정부가 국가 충전 인프라 강화 프로젝트에 8,400만 달러를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나왔다. 정부는 또한 전기차(EV)의 가격을 낮추기 위한 보조금 패키지를 통해 9억 4,400만 달러 이상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일론 머스크의 로보택시 계획에 대한 비판
한편, 테슬라의 판매 부진은 여러 지역에서 머스크의 회사에 계속해서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 부진한 영국 판매와 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테슬라는 영국에서 리스 업체를 대상으로 월별 지불액을 대폭 인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테슬라 로보택시 사업 계획은 전문가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전 웨이모 CEO인 존 크라프치크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차량에 테슬라 직원이 탑승하고 있기 때문에 이 차량은 로보택시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미지 크레딧: 마이크 트립(Mike Tripp)/뉴스 리더(The News Leade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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