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대기업 테슬라(NASDAQ:TSLA)가 이전에는 미국과 캐나다로 제한되었던 완전자율주행(FSD) 운전자 지원 기술을 멕시코에서 출시했다.
무슨 일 있었나: 테슬라는 엑스(X) 제휴 프로필 중 하나에 “¡Hola México!”라는 글을 게시하여 멕시코에서 FSD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멕시코의 테슬라 사용자 게시물을 확인했다.
¡Hola México! 🇲🇽 https://t.co/Hidp7vw9qz
— Tesla AI (@Tesla_AI) February 11, 2025
테슬라는 이전에 미국과 캐나다 이외의 일부 국가의 고객들에게 점진적으로 FSD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멕시코의 테슬라 운전자를 위한 경고: 현재 FSD는 운전자의 적극적인 감독이 필요하며 기술 이름처럼 차량이 자율주행하는 것은 아니다.
테슬라는 사용 설명서를 통해 신규 적용 대상 국가에서 FSD 기술을 사용하는 운전자에게 “지나치게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모든 국가에는 완전자율주행(감독형)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적응해야 하는 고유한 인프라, 운전 행동 및 교통 패턴이 있으므로, 신규 대상 국가에서 완전자율주행(감독형)을 사용하는 운전자는 더욱 세심하고 지나치게 조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언제든지 안전하게 운전대를 잡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왜 중요한가: 지난 9월 테슬라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2025년 1분기에 유럽과 중국에서 FSD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는 지난 1월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규제로 인해 두 지역 모두에서 FSD를 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유럽은 규제와 관료주의가 겹겹이 쌓여 있어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전에 약속한 대로 1분기에 유럽에서 FSD가 출시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에서는 다른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 중국은 중국 내 테슬라 차량의 훈련 비디오를 미국으로 전송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지만, 미국 정부는 회사가 중국에서 소프트웨어를 훈련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머스크는 말하며 “약간 곤란한 상황”이라고 했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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