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월 4일 ‘원 빅 뷰티풀 법안’을 서명하면서 미국 에너지 독립을 위한 애국적인 승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태양광 산업에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이 법안은 청정 에너지 세액 공제를 대폭 축소하고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의 실행 가능성을 높였던 규제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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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첫 번째 주요 피해자가 발생했다. 노스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둔 태양광 개발업체인 파인 게이트 리뉴어블(Pine Gate Renewables LLC)은 100개 이상의 발전소와 30GW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정책 변경 이후 프로젝트 가치가 갑자기 하락했다고 언급하며 챕터 11 파산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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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게이트의 70억 달러 꿈, 새로운 규제 아래 무너져
브룩필드와 칼라일의 지원을 받은 파인 게이트는 2016년 이후 70억 달러 이상을 모금하고 올해 신용 시장이 경색되기 전에 4억 5천만 달러를 차입했다. 이 회사의 파산 신청서에는 10억~100억 달러의 자산과 부채가 나열되어 있으며, 대출 기관들이 법원의 감독하에 매각을 통해 프로젝트를 인수할 예정이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트럼프의 법안이 연방 투자 세액 공제(ITC)의 단계적 폐지를 가속화하여 프로젝트 경제학의 핵심 보조금을 박탈했다고 말한다. 트럼프의 ‘빅 뷰티풀 법안’은 지원을 단순히 줄인 것이 아니라 태양광 금융 모델을 폭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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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게이트의 파산은 고립된 사건이 아니다. 선노바 에너지(Sunnova Energy)는 6월에 100억~500억 달러의 부채를 안고 챕터 11 파산 신청을 했으며, 이는 지붕 태양광 업체들이 높은 금리와 약한 인센티브로 인해 얼마나 압박을 받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반영한다.
선파워(NASDAQ:SPWR)는 신규 고객 유치를 중단한 후 ‘계속 기업’ 경고를 발행했으며, 카나디안 솔라(NASDAQ:CSIQ)는 새로운 4억 1,500만 달러의 부채 자금 조달에 의존하고 있어 업계 전반의 자금 압박을 강조하고 있다. 정책의 명확성이나 신용 구제책이 부족한 상황에서 더 많은 파산이 이어질 수 있다.
트럼프의 ‘빅 뷰티풀 법안’은 일부에게는 정치적으로 아름다웠을지 모르지만, 청정 에너지 투자자들에게는 잔인한 법안이었다. 태양광에 대한 태양은 지지 않고 있지만, 세금으로 인해 황혼으로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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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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