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12일) 캘리포니아 전기차 의무화 법안을 폐기하는 결의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무슨 일 있었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다른 11개 주에서 채택하고 2035년까지 내연기관(ICE) 구동 차량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기차 의무화를 금지하는 결의안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화요일(10일)에 보도했다.
백악관은 목요일 서명을 앞두고 자동차 업계의 여러 관계자를 초청했다고 보도는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캘리포니아주의 대형 트럭을 무공해 차량으로 의무화하는 결의안에도 서명할 예정이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 결의안이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45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추가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법정에서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왜 중요한가: 이러한 소식은 미국의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에게 안도감을 줄 수 있다. 최근 제너럴 모터스(NYSE:GM)는 직원들에게 전사적으로 이메일을 보내 전기차 의무화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시장 현실과 맞지 않는 배기가스 기준은 소비자의 선택권과 차량 경제성을 약화시켜 우리 비즈니스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GM은 밝혔다.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크고 아름다운 법안’의 일환으로 7,500달러의 연방 전기차 세액 공제를 폐지하려 하고 있지만, 대신 점진적인 폐지를 제안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비판에 부딪혔다.
미국 전기차 시장은 2025년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성장했으며,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NASDAQ:TSLA)가 여전히 시장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머스크는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비판했지만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조이 서스먼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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