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영란은행(BOE)을 비롯해 샘 올트먼, 제이미 다이먼 같은 비즈니스 아이콘 등 금융계의 주요 인사들은 현재의 인공지능(AI) 열풍이 “거품”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전설적인 투자자이자 AI 옹호자인 캐시 우드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화요일(28일) 캐시 우드는 AI 거품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면서도 일부 기업들은 곧 높은 기업 가치에 대한 심판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금리 상승으로 시장이 일부 혼란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이는 향후 1년 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우드는 주요 기술 기업의 평가가 시간이 지나면 정당화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시장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특히 구현형 인공지능(embodied AI) 분야에서 우리는 거대한 기술 혁명의 시작점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AI가 거품 상태인지에 대한 질문에 우드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으나, 대기업들이 AI의 완전한 잠재력을 실현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를 AI를 통한 기업 변혁과 미래 생산성 향상을 주도하는 핵심 기업으로 꼽았다.
우드는 인공지능의 완전한 이점을 실현하려면 팔란티어와 같은 기업이 제공하기에 적합한 구조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가치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대규모 조직에게 그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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