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기업 JP모건 체이스(NYSE:JPM)는 화요일(15일) 개장 전 2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때 미국 경제와 소비자의 건전성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여러 ETF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애널리스트 실적 예상치,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전문가들이 말하는 내용, 주목해야 할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실적 예상치
애널리스트들은 JP모건 2분기 매출이 509억 9천만 달러에서 감소한 441억 7천만 달러를 보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10분기 연속 애널리스트들의 매출 추정치를 상회했다.
그리고 2분기 주당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 4.40달러에서 4.48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10분기 연속 애널리스트들의 주당 순이익 추정치를 상회했다.
전문가 의견
JP모건은 이번 주에 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할 여러 대형 금융 기관 중 하나다.
프리덤 캐피털 마켓츠의 최고 글로벌 전략가인 제이 우즈(Jay Woods)는 주간 뉴스레터에서 “은행 부문은 S&P 500을 상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최근의 시장 반등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들이 연방준비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기 때문에 우즈는 성장률 증가 또는 잠재적인 M&A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 “은행 르네상스가 곧 다가올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분기는 최근의 전망보다 더 밝은 전망을 보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JP모건 체이스에 대한 최근의 애널리스트 평가는 다음과 같다.
- 트루이스트: 보유 등급 유지, 목표주가 280달러에서 290달러로 상향 조정
- 에버코어 ISI 그룹: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 유지, 목표주가 280달러에서 298달러로 상향 조정
- 씨티그룹: 중립 등급 유지, 목표주가 250달러에서 275달러로 상향 조정
주목할 사항
제이 우즈는 SPDR Select Sector Fund – Financial(NYSE:XLF)의 상위 5개 보유 종목을 언급했다.
JP모건은 ETF 자산의 10.87%를 차지하는 두 번째로 큰 보유 종목이다. ETF는 여러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JP모건의 보고서의 압박으로 일주일 동안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
또 다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ETF는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 ETF(NYSE:DIA)이다. JP모건은 다우존스 산업평균을 추적하는 ETF에서 11번째로 큰 지분율을 차지하고 있다.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은 JP모건의 분기 실적에서 몇 가지 항목을 면밀히 지켜볼 것이다. 여기에는 전체 매출, 투자 은행, 소비자 및 커뮤니티 뱅킹, 상업 및 투자 은행이 포함된다. 이러한 사업 부문은 매출의 성장 또는 감소를 보일 수 있으며,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은 제이미 다이먼 CEO가 회사의 미래와 은행 부문에 대해 언급할 내용이다. 다이먼은 회사의 1분기 실적 발표 후 지정학적 위험, 세제 개혁, 관세, 인플레이션, 변동성에 대해 경고를 보냈다.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은 다이먼이 우려를 계속할지 아니면 낙관적인 태도를 보일지 주목할 것이다.
주가 움직임: JP모건 주가는 월요일 0.64% 상승한 288.70달러에 마감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190.90달러~296.40달러이다. 올해 들어 주가는 20% 상승했다.
SPDR Select Sector Fund- Financial ETF는 2025년 현재까지 8.9% 상승했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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