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13일)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 긴장 완화와 인플레이션 지표 호조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면서 랠리를 이어갔다. 실제로 S&P 500 지수는 2025년 플러스 영역을 되찾았고 이날 0.72% 상승 마감했다.
알아야 할 사항: 카슨 그룹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라이언 디트릭에 따르면, 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상승을 나타낼 수 있는 또 다른 강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디트릭은 화요일에 S&P 500 지수 구성종목의 60% 이상이 20일래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이런 드문 일이 발생한 이후 역사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트릭은 소셜미디어 엑스(X) 게시물에서 이렇게 썼다. “이는 매우 드문 일이며 오히려 강세이다. 이렇게 전반적인 강세가 나타나면 1년 후에도 18번 중 18번 상승했다.”
After today we will have more than 60% of the components in the S&P 500 hitting a new 20-day high.
This is quite rare and rather bullish. Strong performance across the board and higher a year later 18 out of 18 times. 💪 pic.twitter.com/0D4Pm0scqS
— Ryan Detrick, CMT (@RyanDetrick) May 13, 2025
디트릭이 올린 카슨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의 차트에 따르면 S&P 500 구성종목의 60% 이상이 20일 최고치를 기록한 마지막 시점은 2023년 12월 1일이었다. 12개월 후, S&P 500 지수는 31.7% 상승했다.
해당 차트에 따르면 1982년 이후 이러한 강세 신호가 18차례 나타났으며, 그때마다 S&P 500은 12개월 후 평균 18.6% 상승했다.
주가 반응: 퍼스트 솔라(NASDAQ:FSLR)는 국내 태양광 제조업체에 대한 우호적인 미국의 정책 발전 덕분에 거의 23% 급등하며 화요일 S&P 500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엔비디아(NASDAQ:NVDA)는 화요일에 사우디아라비아에 18,000개의 첨단 AI 칩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후 6% 급등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엔비디아 시가총액을 3조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고 S&P 500 상승의 주요 동력이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 주가는 AI 소프트웨어에 대한 낙관론과 방산 부문의 기회 증가에 힘입어 8% 이상 상승했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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