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분기가 시작되면서 미국 증시는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S&P 500 주식 중 일부는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촉발된 혼란에도 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1분기에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인 종목들은 2분기 첫 주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관세와 실적 전망 둔화 압력으로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1분기에 가장 성과가 좋았던 S&P 500 주식 다섯 종목은 CVS 헬스(NYSE:CVS), 필립모리스(NYSE:PM), 뉴몬트(NYSE:NEM), 센코라(NYSE:COR), 그리고 버텍스 파마슈티컬스(NASDAQ:VRTX)이며, 이들은 최근 며칠 동안 단지 미미한 하락만 겪었다. 무역 긴장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S&P 500 지수가 10% 급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시장 약세 속 1분기 스타 종목
- CVS 헬스는 1분기에 50.9% 급등하며 1975년 이후 최고의 분기 성과를 기록했다. S&P 500이 4월 첫 주에 10% 하락한 반면, CVS 헬스는 2분기에 단지 5% 하락했다.
- 필립모리스는 지난 분기에 31.9% 급증하며 여러 기록적인 고점을 찍었고, 2008년 상장 이후 두 번째로 좋은 분기를 기록했다. 필립모리스는 현재 4.8% 하락했다.
- 뉴몬트는 금의 호황을 타고 19% 상승한 금 가격 덕분에 29.7% 급등하며 2020년 초 이후 가장 강력한 3개월 성과를 올렸다. 뉴몬트는 2분기에 7.2% 하락했지만, 광범위한 시장보다 더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 센코라(이전의 아메리소스버겐(AmerisourceBergen))는 23.8% 상승했으며, 이번 달에는 0.2% 상승하며 관세로 인한 하락세를 피했다.
- 버텍스 파마슈티컬스는 1분기에 21% 상승했으며, 2분기에는 보합세를 보이며 생명공학 분야에서 인상적인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추가 상승 여지가 있을까?
인상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향후 상승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뉴몬트와 CVS 헬스만 각각 25.8%와 13.2%의 잠재적 상승 여지를 나타낸다.
다른 종목들은 앞으로의 전망이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 이미 평가가 높아지고 있으며, 무역 긴장 재발과 기업 이익률 약화 신호 등 거시경제적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애널리스트들이 향후 몇 주 내에 전망을 하향 조정하기 시작하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
회사 | 2025년 1분기 주가 변동 | 연초 대비 주가 변동 | 목표주가 중앙값 대비 상승 여지 |
---|---|---|---|
CVS 헬스 (CVS) | +50.9% | +43.71% | +13.16% |
필립모리스 (PM) | +31.9% | +26.02% | +2.86% |
뉴몬트 코퍼레이션 (NEM) | +29.7% | +21.77% | +25.77% |
센코라 (COR) | +23.8% | +23.78% | +0.68% |
버텍스 제약 (VRTX) | +21.0% | +19.20% | +6.66% |
이미지: 미드저니 통해 인공지능으로 생성
다른 트레이더들보다 30분 일찍 시장 움직임에 대한 독점 뉴스를 받아보세요.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를 통해 수백만 명의 다른 트레이더보다 더 빠르게 유용한 투자 뉴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