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금요일(14일) ‘극단적 공포’ 영역에 머물렀지만 전반적인 시장 심리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요일 미국 증시는 S&P 500 지수가 장중 2% 이상 급등하는 등 상승세로 마감했다.
지난주 급락했던 대형 기술주 주가는 금요일에 급격한 회복세를 보였다. 엔비디아(NASDAQ:NVDA)는 5% 이상 급등했고, 테슬라(NASDAQ:TSLA) 주가도 세션 중에 약 4% 상승했다.
금요일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증시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약 3.1% 하락하여 2023년 3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2% 이상 하락하며 4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는 3월 미시간대학교 소비자심리지수가 57.9로 하락해 전월의 64.7과 시장 예상치 63.1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기도 했다.
S&P 500 지수는 정보기술, 에너지, 금융 섹터가 금요일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며 모든 섹터가 상승 마감했다.
금요일 다우존스 지수는 약 675포인트 상승한 41,488.19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2.13% 상승한 5,638.94포인트, 나스닥 종합 지수는 금요일 세션 동안 2.61% 상승한 17,754.09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사이언스 어플리케이션스 인터내셔널(NASDAQ:SAIC), 게티 이미지 홀딩스(NYSE:GETY), 그리고 Consolidated Water Co.콘솔리데이티드 워터(NASDAQ:CWCO)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21의 수치를 기록했으며 금요일에 “극단적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이전 지수는 16.1이었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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