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펀드의 매니징 파트너인 게리 블랙은 화요일(29일) 투자자들에게 주당 2,000달러 이상이 예상되는 테슬라(NASDAQ:TSLA) 로보택시 가치 평가에 대해 이러한 예측은 시장 현실과 경쟁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투자자들에게 경고했다.
무슨 일 있었나: 블랙은 테슬라가 우버(NYSE:UBER)와 리프트(NASDAQ:LYFT)의 차량호출 사업을 거의 모두 가져간다고 가정하는 공급 기반 접근법을 비판했다. 그는 테슬라가 우버와 리프트의 수익을 모두 합쳐도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테슬라의 주당순이익에 주당 1.50달러를 추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선발주자라는 이점이 없고, 차량 호출 마케팅도 없으며, 아직 어떤 주에서도 단 한 건의 자율주행 차량 운행 면허도 승인받지 못했다.” 게리 블랙은 이렇게 지적하면서 우버와 리프트 모두 테슬라와 동시에 완전자율주행 차량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블랙의 회의론은 테슬라에서 곧 출시할 오스틴의 로보택시에도 이어졌다. 그는 최근 10~20대의 차량만 초기에 배치되어 실제 시장 테스트가 아닌 “실험”이라고 설명했다.
I keep seeing $TSLA price targets that incorporate Robotaxi valuations of $2,000/share, $3,000/share or more. Most erroneously assume TSLA somehow takes 99% of the ride-hailing business away from UBER and LYFT once TSLA is approved for unsupervised autonomy and is awarded…
— Gary Black (@garyblack00) April 29, 2025
왜 중요한가: 게리 블랙의 우려는 2029년까지 테슬라의 가치를 9조 달러 이상으로 평가한 아크 인베스트 CEO인 캐시 우드가 제시한 목표주가 2,600달러와 크게 대조된다. 캐시 우드 로보택시를 테슬라를 제조업체에서 마진이 90%에 육박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8조~10조 달러의 기회”로 보고 있다.
최근 테슬라의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일론 머스크 CEO가 정부효율부에서 근무하는 시간을 “대폭” 줄이겠다고 발표하는 등 긍정적인 움직임이 있었지만, 블랙은 규제 현실이 테슬라가 자율주행 차량 호출 시장을 지배하는 데 방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블랙은 “테슬라의 차량, 데이터, 컴퓨팅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규제 당국은 곧 다른 업체들도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썼다. 그리고 “테슬라의 마케팅 기술 부족은 여전히 아킬레스건”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Ian Dewar Photography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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