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게티 컴퓨팅(NASDAQ:RGTI) 주가는 수요일(13일) 상승세를 보였다.
리게티는 화요일(12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주당 13센트의 분기 손실을 기록하며 애널리스트들의 예상 손실치 6센트를 하회했다. 분기 매출은 18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88만 달러를 하회했으며, 전년 동기 매출 308만 6,000달러에 비해 감소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리게티 기술 로드맵의 진전을 지적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니덤: 확장 진행으로 신뢰도 강화
니덤 애널리스트 퀸 볼튼은 이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달러로 유지했다.
볼튼은 리게티가 중간 목표를 달성해 4개 칩릿, 36큐비트 Cepheus-1-36Q QPU가 99.5%의 중간 2큐비트 충실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성과가 경영진이 연말까지 99.5%의 중간 2게이트 충실도를 갖춘 100큐비트 이상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양자 우위가 약 4년 후에 달성될 것이며, 이를 위해 4개의 핵심 사양을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년 2월에 양자 기술 전문 기업으로 두 번째로 상장된 리게티는 양자-클래식 인프라를 자체 개발한 풀스택 선구자로, 산업이 단기 및 장기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혜택을 볼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볼튼은 자사의 접근 방식이 Fab-1에서 설계, 제조 및 탑재된 확장 가능한 다중 칩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며, 상업용 및 정부 고객이 응용 프로그램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회사와 경쟁사들이 완전한 오류 내성 시스템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기존 파트너십과 고객 관계는 확장이 계속됨에 따라 후속 R&D 계약과 더 큰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들은 2026년부터 이 회사가 큐비트 수를 수백 개로 늘리고 2큐비트 게이트의 평균 정확도를 99.9%로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qLDPC 기반 양자 오류 수정 기능이 도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벤치마크: 1,000 큐비트에 이르는 로드맵
벤치마크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윌리엄스는 매수 등급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14달러에서 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윌리엄스는 리게티가 양자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핵심 단계인 99.5%의 2큐비트 게이트 정확도를 갖춘 100큐비트, 멀티 칩릿 QPU를 연말까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롭게 공개된 Cepheus-1이 해당 정확도 목표를 달성하며 오류율을 줄였다고 지적하며, 이는 그가 업계 최대 규모의 양자 컴퓨팅용 다중 칩 프로세서라고 평가한 제품으로, 리게티의 아키텍처 확장성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가 99.9% 정확도, 내장형 오류 교정, 양자 우위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50ns 미만의 게이트 시간을 갖춘 1,000+ 큐비트 시스템으로의 로드맵을 공고히 했다고 덧붙였다.
경영진은 이 기준에 도달하기까지 3~4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애널리스트는 그보다 훨씬 전에 의미 있는 매출 기회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리게티가 해당 기간 동안 현금을 3억 5천만 달러에서 약 5억 7천만 달러로 늘렸다고 강조하며, 이는 상용화를 통한 지속적인 투자에 충분한 금액이라고 밝혔다.
경영진은 향후 3~4년 내 1,000 큐비트 시스템 개발을 장기 목표로 제시하며, 99.9%의 정확도, 내장형 오류 교정 기능, 50ns 미만의 게이트 시간을 달성하기 위해 케이블링, 초저온 기술, 칩릿 밀도 분야의 기술 진전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칩릿 아키텍처가 확장성의 유일한 실용적 경로이며 강력한 특허 보호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주가 동향: RGTI 주가는 수요일(13일) 6.42% 상승한 17.24달러에 마감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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