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6일), 차량 공유 플랫폼 우버의 라이벌인 리프트(NASDAQ:LYFT)는 고객들에게 자율주행차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텔(NASDAQ: INTC)이 소유한 모빌아이 그리고 메이 모빌리티와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리프트는 인텔 소유의 모빌아이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모빌아이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모든 차량에 자사의 확장형 차량 공유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빌아이 측은 “북미의 여러 대도시 지역에 대규모 차량을 배치하고 관리하고자 하는 차량 공유 사업자가 차량 제조사로부터 ‘모빌아이 드라이브'(Mobileye Drive)가 장착된 ‘리프트 지원’ 차량을 구매하고, 리프트의 라이더 수요에 접근하여 차량의 활용도와 수익성을 최적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파트너십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두 회사는 모빌아이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첫 번째 차량이 언제 리프트 앱에 표시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메이 모빌리티는 2025년부터 애틀랜타의 리프트 플랫폼에 자율주행 차량을 직접 배치할 예정이라고 리프트가 밝혔다. 애틀랜타의 리프트 고객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메이 모빌리티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자율주행 도요타 시에나 미니밴과 매칭될 수 있다. 그러나 배치될 차량의 대수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데이비드 리셔(David Risher) 리프트 CEO는 “리프트의 목표는 자율주행차(AV), 드라이버, 라이더, 파트너를 연결하여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운전을 하든, 자율주행차를 운행하든, 아니면 둘 다 하든 수십억 달러를 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기 때문에 당사의 차량 공유 네트워크는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중요한 이유: 리프트의 자율주행차 서비스 발표는 내년부터 텍사스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 자율주행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공개한 테슬라의 발표에 이어 나온 것이었다. 단 테슬라의 발표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조건으로 한다.
그러나 처음부터 모든 차량이 처음부터 무인 로봇택시로 운영되지는 않을 수 있다고 했다. 일부 주에서는 회사가 주행 거리와 시간 측면에서 특정 이정표에 도달할 때까지 안전 운전자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내년에 무인 유료 차량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또한 테슬라는 지난달 페달과 핸들이 없는 전용 로봇택시 제품인 사이버캡(Cybercab)을 공개했다. 머스크는 사이버캡이 ‘2027년 이전에’ 생산에 들어갈 것이며, 가격은 3만 달러 미만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이전까지는 차량 공유에 사용되는 차량은 모델 3와 모델 Y로 구성될 것이다.
한편, 우버는 2023년부터 알파벳의 웨이모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올해 초, 우버는 웨이모와 우버가 2025년 초부터 우버 앱을 통해 오스틴과 애틀랜타에 웨이모의 완전 자율주행 순수 전기차 재규어 I-PACE 차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리프트 주가 움직임: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리프트 주식은 수요일에 4.4% 상승한14.4달러로 마감했으며, 애프터 마켓에서 20% 이상 급등했다. 주식은 현재 연초 대비 4.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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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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