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플랫폼스(NASDAQ:META)는 오픈AI의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해 1억 달러의 보상 패키지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회사 최고의 인재들이 인공일반지능(AGI) 달성에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대로 회사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슨 일 있었나: 화요일(17일) 샘 올트먼은 공개된 그의 형제 잭 올트먼과 팟캐스트에서 최근 보도 내용을 확인하면서, 메타가 AI 인재 확보의 일환으로 오픈AI와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 구글 딥마인드의 연구원들을 영입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올트먼은 해당 제안에는 1억 달러 이상의 보상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메타는 우리 팀의 많은 직원들에게 거액의 제안을 하기 시작했다. 1억 달러의 계약금과 그 이상의 연봉이 포함된 제안이었다.”
올트먼은 “적어도 지금까지는 우리 최고의 인재들이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오픈AI 직원들은 자사가 AGI을 달성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믿고 있으며, 사명보다 보상에 중점을 둔 메타의 접근 방식은 성공에 필요한 혁신을 촉진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트먼은 “우리는 그 목표에 성공하고, 우리 연구팀의 많은 직원들이 그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믿거나 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면 모든 직원이 재정적으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왜 중요한가: 수백만 달러의 연봉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메타는 AI 부서의 인재 이탈에 직면하고 있다. 직원들은 오픈AI 및 앤트로픽 같은 경쟁사로 점점 이동하고 있다.
‘2025 SignalFire State of Talent Report’에 따르면 AI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숙련된 인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업계 최고의 80%의 유지율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딥마인드는 직원의 78%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오픈AI와 메타는 각각 67%와 64%로 뒤처지고 있다.
지난주, 메타가 스케일AI에 전략적 소수 지분 투자를 단행하면서 해당 기업가치를 29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스케일AI의 창립자 알렉산더 왕은 메타에 합류해 AI 사업을 지원하며 스케일의 이사회에도 남아있을 예정이다.
주가 움직임: 메타 플랫폼스 주가는 올해 현재까지 16.35% 상승했다. 화요일 정규 거래 중 주가는 0.70% 하락했으며, 장 마감 후 추가로 0.38% 하락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랭킹에서는 META가 단기, 중기, 장기 모든 기간에 걸쳐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출처: Primakov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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